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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맥심 모델 이아영, "호르몬의 노예..." 후덕해진 얼굴 무슨 일?

MBN '돌싱글즈' 출연자인 맥심 모델 이아영이 얼굴살이 제대로 오른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이아영은 10일 자신의 팬들과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언니 생리통 없나요?"라는 질문에 "저는 그냥 호르몬의 노예에요 ㅎㅎ. 여자는 한달에 일주일만 정상이라고 하죠? 왔다갔다 식욕, 불면증, 예민함, 배 허리 통증 등 정말 몽땅 가진 사람이라 감마리놀산 포함 여러 뷰티템으로 PMS부터 조절한합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와 함께 빵을 들고 입에서 오물오물 씹는 모습을 인증해 친근감을 안겼다. 전보다 다소 살이 오른 얼굴살이 더 앳되 보이고 귀여운 분위기를 풍겼다.그런가 하면 또 다른 팬은 "집이 어려워졌어요, 가족한테 적금 깨서 돈 드리고 했는데 카드회사한테 내용증명 오고 그런 거 같아요. 스물 여섯살의 장녀인데 버티기 힘들어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까요?"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이아영은 "아이구, 사람 일은 한치 앞도 모르는 것 같아요. 장녀라고 너무 책임감을 많이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26세면 정말 어리고 예쁜데 그 일만 신경쓰며 보내기엔 아깝잖아요. 가족끼리 힘을 합치면 금방 이겨내실 거예요"라고 위로를 보냈다. 이외에도 이아영은 '뿌산'이라며 부산의 한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원샷하며 귀엽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려놓아 현재 부산 여행 중임을 알렸다. 그럼에도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도 업로드해, 관리하는 여자임을 강조했다. 특히 레깅스를 입고 애플힙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아울러 "불금이 뭐죠? 어제 오늘 사진 정리 중ㅋㅋㅋㅋㅋ"이라며 다양한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한편 이아영이 지난 1월 얼굴 부상을 당해 응급실을 간 근황을 털어놔 팬들을 걱정시키기도 했다. 지난 1월 18일 그는 눈을 안대로 가린 셀카를 올려놓으며 "눈탱이 밤탱이는 당분간 이렇게도 다녀볼게요"라고 밝혔다.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이아영은 "엘리베이터가 늦게 와서 계단으로 가려다가 발목에 힘 풀리면서 모서리에 눈 콕 발목 삐끗. 국밥 먹으러 왔는데 불쌍하게 쳐다보셔서 굉장히 당황스럽다"고 상황을 알렸다.그러면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멍 케어 알려주신 간호사 분들의 세심함에 진짜 또 한번 너무 감동했잖아요. 2023년 얼마나 좋은 일만 있으려고 이러는지. 거울만 보면 재밌는 얼굴 얼른 회복할게요"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이아영은 지난 2021년 9월 종영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1에 출연했다. 맥심 모델로 유명하며 비양육 중인 딸이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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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식탁' 맛+힐링+감성까지 한번에 사로잡은 미식 배송

'로컬식탁'이 예술과 낭만의 도시 부산의 로컬(local) 음식과 4MC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월요병 퇴치에 나섰다. 지난 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MBC 미식 인문학 토크쇼 '로컬식탁' 2회에는 이상민이 두 번째 호스트로 나서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로컬 푸드를 소개했다. 먼저 첫 번째 코스는 부산의 분식으로, 가래떡 떡볶이와 어묵 등 부산 포장마차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음식들의 푸짐한 자태는 식탁 여행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히든카드 쥐포 튀김은 달달한 맛과 독특한 식감으로 입맛을 사로잡았다. 4MC의 맛깔나는 먹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상민은 재벌 7명이 모여 부산에서 떡볶이를 공수해 먹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주우재는 "아빠, 됐다고요! 450억 필요 없다고요"라는 유쾌한 재벌 상황극으로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음식으로 부산 기장 붕장어 회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붕장어 회는 눈꽃 빙수를 보는 듯한 새하얀 비주얼과 고소한 맛은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식사를 이어가던 그때, 창밖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이를 본 배성재는 "하늘에서 붕장어가 내려와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4MC는 부산 차이나타운의 만두를 시식했다. 본격적인 시식에 앞서 배성재는 두 접시에 담긴 군만두의 차이점을 예리하게 파악 후 질문했다. 그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며 먹방 요정에 이은 질문 요정에 등극했다. 통통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부산 차이나타운의 군만두를 맛본 하석진은 "소울(soul)을 다 집어넣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박형진 마케팅 전문가의 바다 향 가득한 위스키 페어링으로 로컬 음식의 풍미를 더욱 끌어올렸으며, 최태성 역사 강사가 들려주는 부산 차이나타운의 역사 이야기는 몸과 마음의 양식을 동시에 채웠다. 이렇듯 '로컬식탁'은 전국 각 지역의 핫 플레이스와 로컬 음식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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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IS] 부국제와 극장가, 함께 직면한 보릿고개

메말라도 너무 말랐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물론이고 극장가 역시 관객들의 발길이 뚝 끊겨 보릿고개에 직면했다. 대다수 영화인이 보이콧을 선언하는 파행을 겪은 뒤 재기에 나선 부산국제영화제는 여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지난 12일 막을 올렸지만 영화인들의 참여도는 여전히 저조하다. 지난해보다 나아졌다곤 하나, 예년 같은 축제 분위기는 느낄 수 없었다. 해운대 백사장 위 배우들의 무대 인사 행사에 모여든 인파는 절반으로 줄었고,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던 해운대 포장마차촌도 손님이 없어 한적했다. 작품을 출품하지 않아도 다른 영화인들과 만나 술 한잔 기울이기 위해 부산을 찾던 예년의 분위기와는 달리, 일정이 있어야만 하루 이틀 시간을 내 머무르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포장마차촌 앞에서 이정재·하정우와 우연히 만나고, 황정민이 부산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광경은 이제 오래전 일이 돼 버렸다. 분위기가 썰렁하다 보니 깜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스타로 불릴 정도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부산을 찾아 영화제 관계자들을 독려하고, 젊은 영화인들 그리고 시민들과 만났다. 대통령의 방문으로 인파가 몰려 떠들썩했던 영화의전당은 대통령의 일정이 끝나자 다시 한산해졌다. 그럼에도 영화계는 부산국제영화제라는 빅 이벤트에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부산국제영화제에 관심이 쏠려 있는 사이, 극장가 또한 썰렁한 분위기가 됐다. 추석 연휴 대목을 맞아 '킹스맨: 골든 서클(매튜 본 감독)' '남한산성(황동혁 감독)' '범죄도시(강윤성 감독)' 등 대작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며 뜨겁게 달아올랐지만, 연휴가 끝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차갑게 식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물론이고 '희생부활자' 같은 신작들마저 하루 2만여 명의 관객 동원에 그치고 있다. '범죄도시'만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흥행 독주 중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직후도 역시 비수기였지만, 올해보단 관객이 많았다. '밀정'이 꾸준히 관객의 선택을 받았고, '벤허'가 하루 5만 명 전후의 관객을 모았다.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릴 당시 상황과 비교해도 초라하긴 마찬가지다. '맨 인 더 다크(페드 알바레즈 감독)' '럭키(이계벽 감독)' 등의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며 높은 화제를 몰고 다녔다. 문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2018년, 극장가의 남은 4분기가 과연 보릿고개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다. 극장가에선 12월 대목에 '신과 함께(김용화 감독)' '1987(장준환 감독)' 등의 기대작들이 나오기 전까진 '토르: 라그나로크' 등의 외화를 제외하곤 별다른 흥행작이 나오지 못할 것으로 관측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위기를 쉽게 헤쳐 나가기 어려워 보인다. 공식 일정이 없어도 부산을 찾던 과거와는 영화인들의 인식 자체가 아예 달라졌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부산시와 갈등이 아직 완벽히 해결되지 못했다. 영화인들은 영화제 기간만 되면 습관처럼 부산을 찾았는데, 갈등이 계속된다면 이처럼 '당연한 분위기'도 점차 사라질 것이 뻔하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2017.10.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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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중간결산③] 가망없던 영화제 '멱살잡고 살린' 소수정예 ★군단

매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구름관중을 이끄는 스타가 톡톡 눈에 띄었다. 재작년엔 하정우, 지난해에는 유아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올해는 보이콧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인해 배우들 자체가 부산을 찾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해 남다른 활약상을 보인 스타들이 있다. 힘들 때 내민 손을 잡아 준, 부산국제영화제 입장에서는 결코 잊지못할 배우들이다.그리고 특정 누군가가 주인공이기 보다는 참여해준 모든 배우들이 주인공이나 다름 없었다. 진솔한 이야기 속에 진심이 있었고, 관객들은 오랜만에 작품이 아닌 배우와 직접적인 소통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먼저 축제의 포문을 여는 개막식 사회는 설경구·한효주가 맡았다. 영화 '감시자들'에서 인연을 맺은 설경구 한효주는 3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다시 만나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이들은 진행과 함께 배우로서 현 부산국제영화제의 상황을 안타까워 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국민배우' 안성기와 개막작 '춘몽' 팀의 장률 감독·한예리·양익준 감독·박정범 감독·김의성·이주영, '그물' 팀의 김기덕 감독과 안지혜·최귀화, '미행' 팀의 이송희일 감독·조민수, '커피메이트' 오지호·윤진서 등은 빈틈이 많았던 레드카펫을 빛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핫한' 행사로 주목받은 한국영화기자협회 주최 오픈토크 '더 보이는 인터뷰'에는 이병헌·손예진·윤여정이 참석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태풍 피해로 해운대 비프빌리지가 파손되면서 영화의 전당으로 장소 이동이 있었음에도 매 행사마다 500여 명 이상의 영화 팬들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야외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GV) 역시 구멍없이 진행됐다. '춘몽' '더 테이블' 한예리 '죽여주는 여자' 윤여정·윤계상 '덕혜옹주' 손예진·박해일 '아가씨' 김태리 '곡성' 쿠니무라 준과 2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를 접수한 '아수라' 팀 등이 함께 했다.공식 행사는 없었지만 자발적으로 부산을 찾은 스타들도 있다. 지난해 '무뢰한'으로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은 올해 부일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선 후 '무뢰한' 팀과 회동했다. 전도연을 중심으로 오승욱 감독·박성웅 등이 부산을 찾았고 이들은 오랜만에 함께 회포를 풀었다는 후문이다.손예진도 허진호 감독·박해일·설경구와 술자리를 가졌다. 손예진은 오픈토크에서 "해운대 포장마차에서 설경구·박해일·허진호 감독님과 만났다. 경구 오빠는 사회를 보러 오셨더라. 우연찮게 합석해서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눴다"고 귀띔했다.부산=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BIFF 중간결산①] "韓영화인이 외면한 韓영화제… 예의없고 씁쓸"[BIFF 중간결산②] "힘들다…" 강수연, 레드카펫서 눈물고인 사연[BIFF 중간결산③] 가망없던 영화제 '멱살잡고 살린' 소수정예 ★군단[BIFF 중간결산④] 큰언니 윤여정·막둥이 김태리…부산지킨 女파워[BIFF 중간결산⑤] 취재진도 떠나는 후반부, 남은 '구원자' 누구? 2016.10.1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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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바로 "세상에서 이서진 형님 제일 부러워"

‘꽃보다 청춘’ 칠해빙 유연석-손호준-바로가 심각한 여행 후유증을 토로했다. 10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청춘 감독판 in 라오스’에서는진귀한 ‘미방영분’이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유연석-손호준-바로 칠해빙의 여행 후유증이 그려진다. 바로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이서진 형님이다. 꽃할배 하실 때마다 여행가셨지 않았냐”며 라오스 여행에 대한 강한 갈망을 드러냈다. 심지어 바로는 자체적으로 라오스 여행을 떠날 멤버들을 모집중이라는 후문이다. 부산 국제 영화제 참석차, 부산에 있는 유연석과 손호준 역시 광안리 포장마차에서 ‘라오스 여행’을 곱씹으며 후유증을 달랬다. 유연석과 손호준이 직접 전하는 알콩달콩 라오스 여행기가 시청자의 귀를 쫑긋하게 할 것. ‘감독판’에서는 본방송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미방영분’도 쏟아진다. 어미새 유연석을 무장해제시켰던 ‘방비엥 클럽사건’의 전말이 바로의 증언을 통해서 속시원히 밝혀지는 것. 또, 물놀이 중 노팬티였던 유연석의 바지가 찢어진 사건이 재해석되며 반전을 전했다. ‘꽃청춘’의 최종화, ‘꽃보다 청춘 감독판 in 라오스’는 10일 오후 9시 5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승미 기자사진=tvN 2014.10.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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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안성기-김수현-신민아, 부산의 포차는 뜨겁다

부산의 밤은 뜨거웠다. 해운대 바다를 따라 이어진 포장마차촌은 대한민국 톱배우들로 들썩였다.개막식이 열린 2일 밤 가장 먼저 포장마차촌을 찾은 스타는 안성기다. 안성기는 몰려든 팬들에게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인사를 건내며 '국민배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정우성도 '신의 한수'에 함께 출연했던 안성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포차촌을 찾아 이야기를 나눴다. 정우성이 떴다는 소문에 몰려든 팬들로 그 일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드레스를 벗은 수수한 차림에 김소은도 포차를 찾아 소속사 판타지오 식구들과 부산의 밤을 즐겼다. 축제의 분위기가 가장 무르익었던 둘째날 밤, 김수현의 등장에 한바탕 난리가 났다. 김수현이 들어가 있는 포장마차 밖에는 그의 얼굴의 보기 위해 몰려든 팬이 가득했다. 포장마차 주인 아주머니가 팬들 막아서며 매니저 노릇까지 일까지 벌어졌다. 이날 김수현은 소속사 키이스트 식구들과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나의 신부' 팀도 포장마차촌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주연배우 신민아와 조정석도 함께해 등장만으로도 환호성을 자아냈다. 영화 '쎄시봉' 팀도 만남을 가졌다. 정우·진구·강하늘이 포장마차에서 부산의 밤의 즐겼다. 정재영과 이선균도 각각 포장마차를 찾아 지인들과 담소를 나눴다. 특히 정재영은 몰려드는 팬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렇게 인기 있는 배우가 아닌데 왜이러냐"며 재치있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부산=이승미 기자 2014.10.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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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김수현-신민아-정우까지, 부산의 포차는 뜨겁다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들이 부산의 포장마차 촌을 발칵뒤집어놨다.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참인 3일, 많은 스타들이 부산의 포장마차촌을 찾았다. 가장 먼저 포장마차 촌을 찾은 스타는 김수현이다. 특히 김수현의 등장에 일대는 술렁였다. 김수현이 들어가 있는 포장마차 밖에는 그의 얼굴의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몰려드는 팬들 때문에 포장마차 주인 아주머니가 이들을 막아서며 매니저 노릇까지 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김수현은 소속사 키이스트 식구들과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나의 신부' 팀도 포장마차촌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주연배우 신민아와 조정석도 함께해 등장만으로도 환호성을 자아냈다. 영화 '쎄시봉' 팀의 만남을 가졌다. 정우와, 진구, 강하늘이 포장마차 촌에서 부산의 밤의 즐겼다. 정재영과 이선균도 각각 포장마차를 찾아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였다. 특히 정재영은 몰려드는 팬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렇게 인기 있는 배우가 아닌데 왜이러냐"며 재치있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월드프리미어 93편(장편 66편, 단편 27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9편(장편 34편, 단편 5편)을 포함해 총 75개국 314개의 작품이 초청됐다. 개막작으로는 도제 니우 감독이 6,70년대에 군 생활을 한 아버지 세대의 추억을 반추하며 만든 영화인 '군중낙원'(대만)이 상영됐다. CGV 센텀시티·롯데시네마 센텀시티·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동서대 소향시어터 등 부산시대 7개 극장 33개관에서 다양한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11일 폐막식에는 '갱스터의 월급날'(이보장 감독, 홍콩)이 상영된다.부산=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10.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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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D-2] 세가지라도 꼭 챙겨라, ③해운대 비프빌리지를 공략해라!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부산국제영화제(BIFF·10월2일~11일)가 개막 초읽기에 들어갔다. 올해는 역대 최고인 79개국에서 314편의 영화가 부산을 찾는다. 최근 '명량'이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한국영화가 매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분위기가 만들어질 예정이다.반면 개막식 깜짝 스타는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부산국제영화제는 주요 초청작품의 배우나 감독, 제작자들 중심으로 레드카펫을 꾸민다. 10일 동안 열리는 영화인들의 축제, 일간스포츠가 BIFF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팁을 준비했다◇영화 일정 체크는 필수! BIFF 기간 동안 부산은 영화인들의 집결지다. 사업상 미팅 및 홍보, 그리고 친목도모의 장이 열린다. 올해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 하는 행사가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연이어 열린다. 복잡한 동선을 피하고 싶은 사람은 이곳만 공략해도 절반의 성공을 거둘 수 있다.10월3일 오후 4시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의 첫 번째 주자로 박유천이 나선다. 이튿날 오후 3시20분에는 '이순신이 된 연기신'이라는 주제로 영화 '명량'으로 1700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최민식이 관객과 만난다. 5일 오후 5시20분에도 배우 김희애가 오픈토크 시간을 가진다.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는 김기덕 감독이 영화팬들과 소통한다. 김기덕 감독은 5일 오후 5시30분 '다채로운 주제에 대한 특별한 소통!-'아주담담''의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서 영화세계에 관한 갚이 있는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영화인들의 소탈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자정을 지나 그랜드호텔 맞은편 거리 안쪽에 자리잡은 포장마차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날의 일정을 마친 스타들이 속속 모여 술자리를 이어간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4.09.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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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라도 꼭 챙겨라, BIFF 2배 즐기기 가이드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부산국제영화제(BIFF·10월2일~11일)가 개막 초읽기에 들어갔다. 올해는 역대 최고인 79개국에서 314편의 영화가 부산을 찾는다. 최근 '명량'이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한국영화가 매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분위기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10일 동안 열리는 영화인들의 축제, 일간스포츠가 BIFF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팁을 준비했다.▶이 영화 놓치면 아쉽다!BIFF는 칸·베니스·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의 수상작 등 국제적으로 화제가 됐던 작품들과 아시아 및 3세계 우수작들을 두루 상영한다. 올해도 라인업이 탄탄하다.거장들의 신작 등을 소개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에는 4편이 소개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장이모 감독과 배우 공리가 '황후화' 이후 7년 만에 호흡을 맞춘 '5일의 마중'이다. 문화혁명 기간 중 옥살이를 하고 돌아온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는 부인의 이야기를 그린 '5월의 마중'은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이다. 중국의 천재작가 샤오홍의 일대기를 그린 '황금시대'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중국의 거장 허안화가 메가폰을 잡았고, 탕웨이가 주연을 맡았다. 이미 온라인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이 돼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영화 보는 눈을 키워라!1년 동안의 아시아 영화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에는 올해 28개국 5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미얀마·이라크·키르키즈스탄 등 세계무대에서 '변방'으로 불리는 곳의 작품을 살짝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건 '첨밀밀'을 연출한 진가신 감독의 신작 '디어리스트'다. '디어리스트'는 유괴의 피해자에 관한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해 공감을 이끌어낸다.영화의 젊은 피를 발굴하는 섹션인 '뉴 커런츠'는 10개국 12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초청된 적이 없는 방글라데시('잘랄의 이야기')와 레바논('가디') 작품이 첫 선을 보인다. '월드 시네마' 섹션에 소개되는 2014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 '윈터 슬립'(터키)과 심사위원대상작 '더 원더스'(이탈리아) 또한 놓치면 아쉬운 작품이다. ▶해운대 비프빌리즈 야외무대를 공략해라!BIFF 기간 동안 부산은 영화인들의 집결지다. 사업상 미팅 및 홍보, 그리고 친목도모의 장이 열린다. 올해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 하는 행사가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연이어 열린다. 복잡한 동선을 피하고 싶은 사람은 이곳만 공략해도 절반의 성공을 거둘 수 있다.10월3일 오후 4시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의 첫 번째 주자로 박유천이 나선다. 이튿날 오후 3시20분에는 '이순신이 된 연기신'이라는 주제로 영화 '명량'으로 1700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최민식이 관객과 만난다. 5일 오후 5시20분에도 배우 김희애가 오픈토크 시간을 가진다.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는 김기덕 감독이 영화팬들과 소통한다. 김기덕 감독은 5일 오후 5시30분 '다채로운 주제에 대한 특별한 소통!-'아주담담''의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서 영화세계에 관한 갚이 있는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영화인들의 소탈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자정을 지나 그랜드호텔 맞은편 거리 안쪽에 자리잡은 포장마차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날의 일정을 마친 스타들이 속속 모여 술자리를 이어간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4.09.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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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작별 인사 하고 싶지 않다, 또 만나자" 익살

김태용 감독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탕웨이의 인터뷰가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는 만인의 연인에서 김태용 감독의 아내가 될 탕웨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탕웨이는 한국의 패션쇼장에서 아이돌그룹 엑소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그는 엑소에 대해 "예전에 함께 화보를 촬영한 적이 있다. 엑소 멤버들은 다 프로같다. 내가 그들에게 한 수 배워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또 매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것에 대해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라고 했고 올해도 올 것이냐는 질문에는 "한국 포장마차가 그립다"고 하며 한국사람이 다 된 모습을 보였다. 또 최근 4년간 생일을 부산에서 보낸 그는 "정말 운명인 것 같다"고 했다. 한국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어떠느냐고 하니 "한국말을 더 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작별인사를 하고 싶진 않다. 또 만나자"고 말하며 익살을 떨어 귀여운 새댁 탕웨이의 모습을 확인케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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