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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병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9년간 후원…감사 현판 받아

아이디병원은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부터 9년 연속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 현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디병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국내외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아이디병원의 후원금은 국내 아동의 영양증진지원, 재능개발지원, 교육지원, 아동발달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해외 청소년 결연 후원도 맺고 9명의 청소년에게 교육지원사업, 보건의료사업, 자립지원사업, 식수 및 위생사업 등에 지원금을 보태고 있다. 박상훈 아이디병원장은 "우리 사회에는 국적과 관계없이 절실하게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람이 있다"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는 마음에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2.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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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병원,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 방문…“메디컬 사업 제안받아”

아이디병원은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뷰티 메디컬 사업 제안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한국과의 보건의료 협력 논의를 위해 방한한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이 아이디병원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부디 구나디 사디킨 장관은 26일 서울 강남의 아이디병원 본원을 찾아 병원 시설과 의료 기술 등을 둘러봤다. 아이디병원은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수리바야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로 현지에 진출했다. 아이디병원은 아이디성형외과, 아이디피부과, 아이디치과, 아이디뷰플(쁘띠센터), 아이디플라코스메틱(화장품) 등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태국, 일본, 베트남 등에 피부과, 쁘띠센터 등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했다. 이날 박상훈 아이디병원 병원장을 포함한 실무진은 부디 구나디 사디킨 장관에게 병원의 의료기술과 내용을 소개했다.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이디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 건물의 디자인 등이 인상 깊었고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인도네시아 뷰티 메디컬 사업에서 아이디병원과 긍정적인 협력 관계가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병원장은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장관단과 좋은 시간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인도네시아 뷰티 메디컬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5.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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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병원, 베트남에 뷰티센터 연다…4번째 해외 진출

아이디병원이 태국·인도네시아·일본에 이어 베트남에 진출한다. 4번째 해외 진출이다. 아이디병원은 베트남 업체인 고저스 뷰티(Gorgeous Beauty)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고저스 뷰티는 아이디 브랜드의 피부과, 뷰티플러스(쁘띠), 치과를 현지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2분기 내에 하노이 중심가에 복합 뷰티센터 1호점을 오픈한다. 이 뷰티센터는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하노이 명소 중에 하나인 호안끼엠 호수 인근에 설립하고 10층짜리 단독 건물 전체를 아이디 병원의 SI를 그대로 살려 리뉴얼한다. 한국의 센터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아이디 브랜드의 센터임을 바로 알 수 있도록 꾸며진다. 박상훈 아이디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뷰티 신흥시장인 베트남에서도 한국에 방문해야만 누릴 수 있었던 id만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2.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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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헬스] ‘프로포폴 중독되는 거 아닌가요?'…커지는 불안감에 투약 거부도

"내시경 검사를 하는데 프로포폴을 맞아야 하나요. 중독되거나 죽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최근 병원에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사용한다고 하면 환자들이 보이는 반응이다. 일부 환자는 프로포폴 사용을 거부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한 성형외과 관계자는 "수면내시경 검사를 위해서 프로포폴을 사용하겠다고 하니 환자가 중독이나 사망 등에 대한 걱정 때문에 투약을 거부했다"며 "요즘 프로포폴 관련 사건·사고가 많아서 거부감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로 '우유 주사'로도 불리는 프로포폴과 관련한 사건·사고가 쏟아지고 있다.최근 30대 여성이 프로포폴을 맞기 위해 반년간 18차례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프로포폴을 투여받으려고 서울 동작구와 영등포구 등의 병원 17곳을 돌아다니며 18회에 걸쳐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달 말에는 프로포폴을 맞기 위해 꾀병을 부려 수면내시경 검사를 50차례 받은 뒤 치료비를 내지 않은 30대 남성이 법정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지난 4월에는 성형외과 의사가 동거녀에게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을 투약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도 발생했다. 의사는 평소 동거녀가 수면 부족을 호소하자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달 초에는 한 성형외과 원장이 심적으로 우울해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연예인들도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구설에 오르는 일이 적지 않다.이처럼 프로포폴과 관련한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 사용을 반대하거나 대체 약물을 요청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그러나 마취과 전문의들은 프로포폴을 제대로 알면 위험하지 않다고 한다.프로포폴은 정맥으로 투여하는 수면마취제다. 주로 수면내시경이나 간단한 시술, 성형수술의 마취제로 쓴다. 특징은 다른 마취제들보다 마취유도와 마취회복이 빠르다는 점이다. 약 성분은 정상 성인 기준 간에서 대사돼 체내에 남지 않고 소변으로 모두 빠져 나오며, 다른 마취제와 달리 오심, 구토를 일으키지 않아 환자도 의사도 부담 없이 흔히 사용한다.아이디병원 마취과 이혜진 원장은 "프로포폴이 문제가 되는 것은 중독(오남용)과 호흡 억제로 인한 사망"이라며 "프로포폴은 마취 후 메스꺼움, 두통, 불쾌감 없이 충분한 숙면 후 느끼는 쾌적함, 개운함을 주기에 일부 환자에서 중독이 생기고 이는 오남용으로 이어진다. 다량 투여 시 호흡 억제로 인한 무호흡, 곧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또 "프로포폴은 향정신성 의약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마취과 전문의의 감독 하에 필요한 목적에만 사용해야 한다"며 "나이·체중·병력을 고려해 환자별 용량을 달리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그는 "평소 수면 무호흡증이나 약물, 음식 알레르기 등 병력이 있는 경우 의료진에게 분명히 이야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프로포폴은 대두유(콩기름), 정제란인지질(난황) 등이 함유된 약물이다. 평소 콩이나 땅콩, 콩기름에 알레르기 증상이 심한 경우 주의해야 한다.일반적인 계란 알레르기 환자에서 프로포폴 투약은 가능하지만 계란 아나필락시스(후두부종·호흡곤란·저혈압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한 알레르기 반응) 병력이 있는 경우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프로포폴 알러지가 발생하는 경우 가볍게는 두드러기가 생겼다 호전되지만, 심하면 호흡곤란, 저혈압 쇼크로 사망할 수 있다.일부 성형외과 병원에서는 환자의 위험과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프로포폴 사용 전 개인별 마취제 민감성에 대해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검사는 혈액 체취로 간단하게 진행하며, 개인이 가진 유전자의 프로포폴 민감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아이디병원 박상훈 대표원장은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해 프로포폴 사전검진을 진행, 환자의 유전자-프로포폴 민감성을 미리 파악한다"며 "의료진은 검사를 통해 사전에 위험성에 대비할 수 있고 환자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08.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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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헬스] "구하라 미용 논란 '안검하수'는 질병…삶의 질 현저히 떨어뜨려"

성형외과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황인석 원장이 말하는 안검하수의 모든 것 최근 가수 구하라의 안검하수 치료를 위한 수술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구하라가 과거와 달리 눈이 또렷해진 사진을 올리자 일부에서 미용 차원에서 성형수술한 것 아니냐며 딴죽을 걸었다. 이에 구하라는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안검하수 증세 때문에 치료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구하라가 받은 수술은 안검하수 증세를 개선할 때 주로 하는 눈매교정술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성형수술로 이해하지만 전문의들은 질환 치료를 위한 수술이라고 말한다. 성형외과 아이디병원의 박상훈 병원장은 "안검하수는 보험이 적용되는 질환"이라며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시력 저하는 물론이고 두통에 스트레스까지 생겨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같은 병원의 황인석 원장은 "하지만 자신이 안검하수인지 모르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성공적 치료를 위해 자신의 눈 상태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오랜 수술 경험을 갖고 있는 박상훈 병원장과 황인석 원장에게 안검하수에 대해 물어봤다. - 안검하수란.박상훈 병원장(이하 박)= 눈꺼풀을 올려 주는 근육인 상안검거근(눈꺼풀올림근)의 힘이 약해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것을 말한다. - 안검하수는 병인가.박= 맞다. 그래서 보험이 적용된다.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증상을 방치하거나 처짐 정도가 심하면 시력에 영향을 미쳐 시력 저하나 난시·약시 등 2차 질환이 발병한다. 이마 근육으로 억지로 눈을 뜨다 보니 이마에 주름이 생기거나 두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외적으로는 눈이 충분히 떠지지 않아 졸려 보이거나 무기력한 인상을 줘 대인 관계에 자신감이 떨어져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 안검하수는 왜 생기나.박= 유전이나 체질 등 선천적 요인이 있다. 또 노화·뇌종양·뇌출혈 등으로 인한 마비·외상으로 눈꺼풀올림근이 다쳐서 생기기도 한다.최근에는 물리적 힘이 눈꺼풀에 가해져 눈꺼풀올림근이 약해지는 후천적 원인도 많다.이를테면 시력 교정을 위한 콘택트 렌즈가 눈을 깜빡이게 하는 뮐러근에 자주 맞닿으면 해당 부분에 마찰이 생겨 눈 근육이 약해져 안검하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또 화장할 때 눈을 자주 비비면 눈꺼풀올림근이 반복적으로 자극받아 근육 장력이 약해져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진다. 그래서 눈 부분을 화장할 때 주의해야 한다. - 안검하수는 노인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것인가. 박= 최근 외모에 관심이 많은 1020 젊은층에서도 안검하수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처진 눈꺼풀로 인해 턱을 위로 들고 보는 행동과 졸려 보이고 답답한 인상, 이마에 생기는 주름 등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겪다가 병원을 찾아온다. - 자신이 안검하수인지 아닌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판별할 수 있나.박= 이마 근육을 쓰지 않고 눈꺼풀 근육만으로 눈을 뜰 수 있는지 확인해 보면 자신이 안검하수인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손으로 이마 근육을 잡아 움직이지 않게 하고 눈을 떴을 때 눈꺼풀이 검은 눈동자를 30% 이상 가리면 안검하수로 볼 수 있다. 정상적인 눈은 자연스럽게 눈을 떴을 때 전체 눈의 80~90% 검은 눈동자가 보인다. - 안검하수를 그냥 놔둬도 되나.박= 처짐 증상이 진행되지 않거나 본인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굳이 수술받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근육과 피부 처짐이 계속돼 시력 저하 등 증상이나 피부가 맞닿는 부위의 진물 등이 생길 경우는 직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 안검하수는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 꼭 수술해야 고칠 수 있나.황인석 원장(이하 황)= 이미 눈꺼풀올림근과 피부가 늘어져 처졌다면 직접적으로 증상을 개선하는 수술 치료가 확실할 수 있다. 안검하수 수술로는 눈매교정술이 있으며, 절개와 비절개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안검하수 증상 정도 및 개인의 눈꺼풀 상태, 취향 등에 따라 적용 방법이 다르다. - 안검하수 치료를 위한 눈매교정술에 대해 미용 수술이냐, 아니냐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박= 눈은 인상을 좌우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부위다. 안검하수 증상은 대부분 졸리거나 답답한 이미지를 만들기 때문에 미용 요소가 포함될 수밖에 없다. 단순히 안검하수 증상만을 개선한다면 모르겠지만, 환자들도 보다 크고 또렷해야, 또 본인 이목구비와 조화를 이뤄야 만족하기 때문에 미용 수술로 볼 수도 있다." - 절개 눈매교정술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황= 눈꺼풀 절개로 불필요한 조직을 제거하고 눈꺼풀올림근을 묶어 안검판에 고정해 주는 방식이다. 안검하수가 심하거나 눈꺼풀에 지방이 많은 경우에 효과적이다. 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쌍꺼풀이 풀릴 걱정이 없는 대신 흉터가 남을 수 있다. 하지만 미세하게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작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까다로운 수술인가.황= 눈매교정술은 눈 성형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다. 숙련된 전문의의 경우 1시간가량 걸리지만, 그렇지 않으면 서너 시간 넘게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눈 뜨는 근육 자체를 찾지 못하거나 근육을 끊어 먹기도 한다.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것이 좋다. - 이유가 무엇인가.황= 눈 상태가 계속 변한다. 상담할 때는 작았던 눈이 수술할 때 커질 수 있다. 수술 결과는 양쪽 눈이 균형을 이루고 전체 얼굴과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수술 이후 덜 교정되거나 과하게 교정되거나 짝짝이가 되기도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재수술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 재수술이 가능한가.박= 문제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재수술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과교정이 된 경우 다시 풀어 주거나, 저교정이 된 경우 조금 더 당겨 줄 수있다. - 눈매교정술이 성공적으로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황= 수술 전에 본인의 상태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안검하수 때문에 눈꺼풀이 처진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 있는 것인지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가성 안검하수'라는 것이 있다. 눈을 뜨는 근육은 정상이나 눈꺼풀 지방이나 피부가 두꺼워서 눈꺼풀을 잘 올리지 못하는 경우다. 이런 경우는 눈매교정술이 필요 없다. 또 눈 뜨는 힘이 아예 없어 눈매교정술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이마 근육을 쌍꺼풀 쪽으로 연결하는 전두근 전이술을 진행한다. - 환자들이 안검하수 수술에 대해 가장 잘못 알고 있는 것은.황= 안검하수 대안책으로 쌍꺼풀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눈매교정술은 일반적인 쌍꺼풀 수술과 원리가 다르다. 눈매교정술은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눈꺼풀올림근에 매듭을 형성해 근육 길이를 짧게 만들어 강화시켜 눈을 정상적으로 뜰 수 있게 도와준다. 쌍꺼풀 수술은 단순하게 눈꺼풀에 주름을 만들어 이전보다 눈이 커 보이는 시각적 효과가 목적이다.안검하수 증상을 해결하지 않은 채 쌍꺼풀 수술만 진행하면 기능적 불편함이 개선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쌍꺼풀이 쉽게 풀리거나 소시지 눈처럼 두껍고 부자연스러운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또 눈매교정술을 하면 무조건 쌍꺼풀이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보통은 같이 해서 그런 것인데, 쌍꺼풀 수술 없이 눈매교정술만 진행하기도 한다. -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은.박= 안검하수는 교정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안검하수는 인상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어 졸려 보인다거나, 총명해 보이지 않는 것 등이다. 이런 첫인상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많은 분들이 선천적이라고 생각하거나 수술이 두려워서 포기한다. 남자들은 더욱 그렇다. 문제가 있다면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좋겠다.황= 눈매교정술을 받아도 본인 상태가 드라마처럼 변하진 않는다. 큰 변화를 기대하면 실망이 클 수 있다. 그래도 눈을 크게 하면 인상이 '똘망똘망'해지면서 좋아진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4.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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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병원 박상훈 원장, ‘제2회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 초청 강연

아이디병원 아시안뷰티센터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2회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Conde Nast International Luxury Conference)’에서 박상훈 대표원장이 의료계 최초로 연자로 초청돼 ‘Changing Faces’ 주제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이 주최한 럭셔리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패션저널리스트 겸 유명 매거진 ‘보그(Vogue)’의 수지 멘키스(Suzy Menkes) 인터내셔널 편집장이 진행을 책임지며, 30여개국 50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럭셔리 업계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삼성물산, MCM, 베르사체, 발망 등 국내외 주요 럭셔리 업계의 리더와 귀빈들이 대거 참석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명품 업계 최고의 대회로 열렸다. 올해 서울 행사는 지난해 이탈리아 피렌체 베키오 궁전에 이어 두 번째다.주최측인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은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하며 K-패션을 주도하는 한국 성형수술에 주목, 세계적인 명품 트렌드의 하나로 분류하고 컨퍼런스 메인 강연자로 아이디병원 박상훈 원장을 강연자로 정식 초청했다고 밝혔다.박상훈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Changing Faces’라는 주제로 성형수술이 럭셔리 산업과 경쟁할 수 있게 된 배경을 심도 있게 분석하여 성형수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박 원장은 강연에서 아름다움과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문화권마다 다른 아름다움의 기준, 미래의 성형수술 등 성형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하면서 럭셔리 리더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후문이다.또한, 과거 신체 재건을 위해 이루어지던 성형수술이 이제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그 중심에는 한국 성형수술의 영향력이 높다고 소개했다. 최근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의 아름다운 연예인들을 닮고자 하는 외국인들의 성형 관광 역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도 밝혔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박상훈 원장은 서울 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 미국 뉴욕대학 성형외과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아이디병원 ‘아시안뷰티센터(ABC)’의 병원장을 맡고 있다.이승한기자 camus@joins.com 2016.04.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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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 성형으로 환골탈태 지존 개그맨 Best 8

연기자와 가수만 미(美)를 추구하는 건 아니다. 최근 업그레이드 된 미모를 꿈꾸며 성형과 교정의 힘을 빌리는 코미디언이 줄을 잇고 있다. 과거 개성있는 외모와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코미디언들까지도 이에 동참해 '변신 로봇'을 연상케할 정도로 한층 예쁘고 잘생겨진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을 의심케 한다. '얼꽝'에서 '얼짱'으로 환골탈태한 코미디언 8인을 소비자 패널 틸리언(tillionpanel.com) 설문조사를 통해 뽑았다. 네티즌 827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연예팀1위 강유미 (46%)환골탈태 코미디언 중 단연 지존급이다. 양악수술과 다이어트로 하루 아침에 '미녀' 개그우먼이 됐다. 강유미는 양악수술을 집도한 병원장의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이 집필한 책에서 "수술 전 개그우먼으로서의 삶은 있었지만 여자로서의 나는 없었다. 주변에서 농담으로 건 낸 외모에 대한 비하가 상처로 남았었다"며 양악수술을 한 이유를 밝혔다. 달라진 외모 덕분에 활동 범위는 넓어졌다. 코미디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FashionN '미스 에이전트' MC를 맡아 활약했다.2위 이동윤 (10.3%) 양악수술 덕에 훈남으로 거듭났다. 주걱턱과 부정교합으로 2010년 양악수술을 받은 그는 확 달라진 외모로 대중 앞에 나타났다. 턱이 워낙 인상적이었던터라 V라인이 된 그를 처음에는 알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외모가 다소 낯설긴 하지만 업그레이드 된 외모로 일은 술술 잘 풀리고 있다. 개그맨에 이어 뮤지컬 배우에 도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애 사업도 잘 돼 지난해 대학 후배의 소개로 만난 2살 연하의 승무원과 내년 1월 12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3위 이종훈 (9.4%)남자치고는 흔하지 않은 수술을 받았다. 얼굴 라인을 매끄럽게 만드는 안면 윤곽술과 날카로워 보이는 눈을 선하게 바꾸는 눈매 교정술로 변신을 꾀했다. 기존의 날카롭고 거친 얼굴을 조금이나마 부드럽게 바꿔보고자 한 노력. 수술 후 공개된 사진은 그야말로 '환골탈태'였다. 몰라보게 훈남으로 변했지만 그건 성형술이 아닌 '포샵술'. 지난 12일 4개월만에 KBS 2TV '개그콘서트'에 복귀 새 코너로 신고식을 치렀다. 관심을 모았던 얼굴은 예전과 달라진 게 없었다. 오히려 팬들은 '대공사'를 거쳤지만 변함없는 얼굴에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4위 심진화 (8.9%) 보통 턱 수술과 지방 흡입이라는 '대수술'을 하면 크게 달라지지만 심진화는 '원판 불변'을 지켰다. 자신을 '확'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에 수술대에 누워 뼈를 깎고 살을 도려냈다. 한 달 이상 얼굴과 몸에 붕대를 '친친' 감고 생활하는 불편함도 감수했다. 성형 수술 후 "누군가 나를 건드리기만 해도 아팠다. 손가락만 살짝 닿아도 너무 아파 몸부림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술하기 전과 후의 신체사이즈와 얼굴은 그대로였다. 수술보다 중요하다는 관리에 소홀, 되돌아온 체형은 고액의 수술을 '도로아미 타불'로 만들어버렸다.5위 임혁필 (8.3%)"미용이 아닌 치료 목적으로 성형했다"는 말이 순순히 믿겨지는 경우. 수술 전 임혁필은 하관이 유난히 앞으로 튀어나온 외모로 '세바스찬 주니어 3세'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했지만, 건강 때문에 2009년 양악 수술을 감행했다. 수술 후에는 알프레도 못지 않은 훈남 외모를 장착하게 됐다. 지난해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부정교합 때문에 질긴 음식물을 씹지 못하고 삼켜 버렸다. 그래서 항상 위경련으로 고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1월 KBS 2TV '설특집 개그월드컵'에서는 "아내가 나와 뽀뽀를 한 후 다른 남자와 뽀뽀하는 것 같다고 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6위 백재현 (6.7%) 백재현은 7월 MBC '라디오 스타'에서 "못생긴 사람이 사는 세상을 잘생긴 사람은 모른다. 학교 다닐 때 반에서 샤프가 없어지면 훔쳐가지도 않았는데 오해를 받았다. 그럴바엔 그냥 훔치자는 못된 마음도 들었다" 며 성형 이유를 고백했다. 임혁필과는 달리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변신을 감행한 경우. 올해 초 양악 수술을 받고 눈과 코, 이마까지 '풀 튜닝'을 마친 후에는 지옥 감량에 들어가 118kg에서 무려 40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성형 아이돌' 광희와 성형지식 배틀을 벌이는 등, 자신의 성형 사실을 개그 소재로 승화시키기도 했다. 7위 박나래 (5.9%)성형수술 덕분에 모태솔로에서 벗어났다. 수술 전에는 졸려보이는 눈매와 통통한 몸매로 "남자친구를 한 명도 못 사귀어봤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른한' 눈매였지만 지난 2008년 쌍꺼풀과 앞트임 수술을 받고 고양이 같은 눈매로 거듭났다. 여기에 다이어트까지 하자 '제 2의 인생'이 열렸다. 성형수술 이후 한 방송에 출연해 "남자 몇 명을 갈아치웠다. 성형수술을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도 괜찮는 사람"이라며 '인기녀'가 됐음을 선언했다. 하지만 수술한 뒤에도 개그 프로그램에서는 여전히 귀신·좀비·할머니·인민군 등을 맡고 있다.8위 김재우 (4.5%)눈매 하나로 인상이 확 바뀌었다. 2009년 성형수술을 한 김재우는 못돼 보이는 눈매에서 벗어나기 위해 트임 시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수술을 받은 뒤 착해 보이는 눈매가 된 것은 물론 '진한' 쌍꺼풀까지 생겨 부리부리한 눈매를 자랑했다. '째진 눈'을 손대자 이목구비가 중심에 몰린 듯한 느낌이 개선됐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거듭나며 '훈남 개그맨' 대열에 합류했다. 김재우가 성형 고백을 하기 전 일부 네티즌들은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했지만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성형의혹이 아니라 성형이다'라며 남자답게 당당히 밝혔다. 2012.10.29 07:00
연예

김정민, 양악 홍보 모델 발탁 ‘수술했나?’

방송인 김정민이 양악 수술 전문 병원 모델로 발탁됐다.김정민은 8월부터 서울 강남의 아이디병원의 새 얼굴로 활동하며 병원을 홍보하게 된다.해당 병원은 연예인들의 양악 수술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개그우먼 김지혜와 강유미, 이파니까지 양악 수술을 했다. 하지만 양악 수술 경험이 없는 김정민을 모델로 발탁해 그 배경에 대해 의문을 품게 만든다.박상훈 병원장은 "연예인들이 성형 모델이 된다는 것은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최근에는 성형이 대중화 되면서 의류나 화장품처럼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하나의 요소로 여기는 경향이 많아졌다"며 "20대를 대변하는 김정민의 예쁜 얼굴형과 건강한 이미지가 병원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져 모델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정민은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유진과 함께 MC로 활동 중이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07.26 14:13
연예

SFOA, 10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려

'제3회 국제 선수술 턱교정 심포지움(SFOA : Surgery First Orthognathic Approach)'이 오는 10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움은 턱교정 관련 국내외 전문 의료진이 참여하며 선(先)수술 턱교정과 관련한 문제점과 해결책 등 새로운 접근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수술 턱교정이란 부정교합이나 안면비대칭·주걱턱·돌출입 등 턱의 위치나 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을 때 턱수술을 먼저하고 치아 교정을 진행하는 시술법이다. 이번 심포지움을 주최한 박상훈 아이디병원의 대표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전문가들을 불러모았다. 이번 심포지움을 계기로 선수술 턱교정에 대한 논의가 국제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2011.03.28 15:14
생활/문화

수능 마친 수험생, 성형 이건 알고 하자

수능시험이 끝났다. “수능만 끝나면…”이라는 마음으로 별러온 일도 많다. 특히 ‘수능성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성형이 관심사다. 실제 한 포털의 수험생 대상 설문 결과, 수능 시험 후에 하고 싶은 일로 쇼핑․여행 등의 답변과 함께 ‘성형수술 고려’가 높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무조건 성형을 자제하라는 충고보다 올바른 성형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이디병원 박상훈 대표원장은 “수능이 끝난 후 1주일 내부터 겨울방학까지 고 3생들의 성형상담이 폭주한다”고 말했다. 성형을 어른이 되는 한 관문으로 생각하거나 대학생활을 시작하기 전 수험기간과는 다른 외모로 멋지게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나 원하는 모습이 정확하게 세워져 있지 않아 19세에 어울리지 않는 무분별한 성형을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잘못된 성형으로 인한 부작용과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다. 전문가들은 “지나친 환상은 금물이다. 특히 얼굴윤곽, 턱 교정 수술은 반드시 얼굴 성장(17~19세)이 끝났는지 성장검사로 확인하고 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 밖에 인터넷 정보만 의지하지 말고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할 것, 무작정 연예인 사진을 들고 오는 등 유행에 맞추기보다 자신의 얼굴에 맞출 것, 외모만 생각하지 말고 턱관절 장애 등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 박명기 기자 2009.11.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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