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왼쪽) 아이디병원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손경재 나눔사업팀장. 아이디병원은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부터 9년 연속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 현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디병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국내외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아이디병원의 후원금은 국내 아동의 영양증진지원, 재능개발지원, 교육지원, 아동발달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해외 청소년 결연 후원도 맺고 9명의 청소년에게 교육지원사업, 보건의료사업, 자립지원사업, 식수 및 위생사업 등에 지원금을 보태고 있다.
박상훈 아이디병원장은 "우리 사회에는 국적과 관계없이 절실하게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람이 있다"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는 마음에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