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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챔스서 2연속 0-3패…벤피카에 무릎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0-3으로 졌다.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벤피카(포르투갈)에 0-3 완패를 당했다. 1차전에서도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0-3으로 패했던 바르셀로나는 2연패로 조 최하위에 그쳤다. 2경기에서 무득점에 6골이나 내줬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분 만에 다르윈 누녜스에게 선제 실점했다. 후반 23분 실바에 추가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33분 누녜스에 페널티킥 쐐기골을 허용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1분에는 에릭 가르시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멤피스 데파이,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을 내보냈으나 벤피카에 무너졌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를 파리생제르맹(프랑스)으로 떠나보냈고 재정난으로 선수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날드 쿠만 경질설까지 나오고 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3승3무로 6위에 그치고 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를 5-0으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H조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전반 추가시간 페데리코 키에사의 결승골을 앞세워 첼시(잉글랜드)를 1-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박린 기자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9.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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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뮌 트리오’ 는 옛말…이제는 뮌헨 독주

최근 10년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3강 체제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트로이카를 이뤘다. 국내 팬들은 세 구단의 이름을 묶어 ‘레바뮌’으로 불렀다. 2011년 이후 10번의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4회), 바르샤(2회), 뮌헨(2회)은 모두 합쳐 8차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올 시즌엔 상황이 다르다. 영원히 견고할 것만 같던 레바뮌 체제에 큼직한 균열이 생겼다. 레알은 22일(한국시각)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 홈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전반에만 0-3으로 밀리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내준 결과다. 샤흐타르는 유럽 클럽 축구 무대에서 ‘변방’으로 분류되는 팀이다. 심지어 팀 내에 코로나19가 퍼져 1군 멤버 13명이 빠진 상태였다. 레알은 주전 멤버 토니 크로스, 세르히오 라모스, 카림 벤제마를 뒤늦게 줄줄이 투입했지만, 결과를 뒤집진 못했다. 주전 대부분이 30대인 레알은 세대 교체를 서두르지 않은 게 침체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레알은 올 여름 단 한 명의 선수도 보강하지 않았는데, 이는 1980년 이후 40년 만이다. 자국 리그에서도 기대 이하 성적(3승1무1패)으로 3위에 머물러 있다. 바르셀로나는 더 심각하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리그 순위가 9위까지 떨어졌다. 라이벌 레알처럼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주전급의 노쇠화가 심각하다. 8월 2019~20시즌 챔스리그 8강에선 뮌헨에 2-8 참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부랴부랴 세대교체 작업을 시작했지만, 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진 시간이 필요하다. ‘레바뮌 삼총사’ 중 건재한 팀은 뮌헨 뿐이다. 챔스리그 A조 1차전에서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4-0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뮌헨이 4골 이상을 몰아친 경기는 스무 번에 이른다. 베테랑과 신예가 적절히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은 독일 슈피겔과 인터뷰에서 “레알과 바르샤가 예전 같지 않다. 지금 유럽 클럽 축구는 뮌헨 독주 체제”라 평가했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0.10.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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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르셀로나... 챔스리그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 한껏 과시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아약스(네덜란드)를 상대로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아약스와의 홈경기서 3-1로 승리했다.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파리생제르맹(승점 7, 프랑스)에 이어 조2위를 유지했다. 아약스는 이날 패배로 2무 1패(승점 2)로 3위가 됐다.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메시가 네이마르에게 자로 잰 듯한 패스를 연결, 첫 골문을 흔들었다.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바르셀로나는 전반 24분 메시가 직접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메시는 이니에스타의 쓰루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트래핑으로 잡아낸 뒤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팀은 공방을 펼치던 중, 후반 43분 아약스의 안와르 엘 가지가 1골 만회 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곧바로 바르셀로나의 산드로가 추가골을 성공 시키며 이날 경기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축구팬들은 "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경기 재밌다", "챔피언스리그 메시 잘한다", "챔피언스리그는 바르셀로나가 우승 일듯" 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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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르셀로나... 챔스리그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 한껏 과시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아약스(네덜란드)를 상대로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아약스와의 홈경기서 3-1로 승리했다.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파리생제르맹(승점 7, 프랑스)에 이어 조2위를 유지했다. 아약스는 이날 패배로 2무 1패(승점 2)로 3위가 됐다.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메시가 네이마르에게 자로 잰 듯한 패스를 연결, 첫 골문을 흔들었다.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바르셀로나는 전반 24분 메시가 직접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메시는 이니에스타의 쓰루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트래핑으로 잡아낸 뒤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팀은 공방을 펼치던 중, 후반 43분 아약스의 안와르 엘 가지가 1골 만회 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곧바로 바르셀로나의 산드로가 추가골을 성공 시키며 이날 경기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축구팬들은 "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경기 재밌다", "챔피언스리그 메시 잘한다", "챔피언스리그는 바르셀로나가 우승 일듯" 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0.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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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마드리드 코스타, UEFA 챔스리그 결승 극적출전하나

허벅지 부상을 당한 디에구 코스타(26)가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극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까.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코스타가 25일 오전 3시45분부터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리는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코스타는 지난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치러진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38라운드 최종전(1-1 무)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을 당하면서 전반 17분 만에 교체아웃됐다. 허벅지 부상은 최소 재활기간이 2주 이상 걸려 그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출전은 힘들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코스타의 출전 의지가 강했다. 코스타는 곧바로 세르비아로 가 마리안 코바체비치 박사로부터 '말 태반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말 태반 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있지만 코스타는 벼랑 끝에서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정이었다. 다행히 코스타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3일에는 코스타가 선수단 버스를 타고 결전지 리스본에서 도착해 숙소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코스타가 스스로 느끼는 몸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코스타가 원할 경우 베스트11에 포함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코스타는 올 시즌 리그에서 27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31골),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28골)에 이어 득점 3위에 올랐다. 챔스리그에서도 코스타는 8골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코스타의 출전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이유다. J스포츠팀 2014.05.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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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10대뉴스] 메시, 한해 91골…뮐러 넘었다

①메시 2012년 91골 인간계가 아니라 신계다. 69경기 91골(경기당 1.31골)로 게르트 뮐러의 한 해 최다골 기록을 깼다. 227억 원의 연봉이 아깝지 않다.②스페인 유로2012 우승 2008 유럽선수권, 2010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2012 유럽선수권까지 메이저대회 3연패. 순풍에 돛단 '무적함대', 브라질월드컵까지 노린다.③맨시티 43년만의 EPL 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끄러운 이웃' 맨체스터 시티가 최종전 종료 직전 2골을 몰아쳐 기적 우승. 역시나 오일 머니의 위력이란. ④해외파 줄줄이 이적박지성(QPR), 박주영(셀타 비고), 기성용(스완지시티) 김보경(카디프시티)까지 줄줄이 이적. 유럽파 스타들 유니폼은 잘 팔릴까. ⑤첼시 UEFA 챔스리그 첫 우승'10백'으로 바르셀로나를 꺾은 디 마테오 첼시 감독, 창단 첫 챔스리그 우승 견인. 그러나 정작 자신은 6개월만에 경질돼 쓸쓸하게 마무리.⑥경기장 내 인종차별 '위험수위'흑인과 아시아인 선수들을 향한 유럽 팬들의 인종차별적 야유 급증. 원숭이 소리, 바나나에 돌맹이까지. 흰색이 최고라는 편견을 버려! ⑦이집트, 서포터스 충돌로 유혈사태라이벌 엘 마스리와 알 아흘리의 경기 종료 후 팬들 간 대규모 난투극 발생해 74명 사망. 전쟁 같은 축구, 그러나 축구는 전쟁이 아니다. ⑧FIFA클럽월드컵, 코린티안스 우승축구는 유럽만의 축제가 아니었다. 남미 챔피언 코린티안스(브라질), 올해 세계 최고 클럽 등극. 주축 선수들의 몸값 폭등은 보너스. ⑨잠비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우승'축구 변방'의 깜짝 돌풍, 우승컵 들어올리며 해피엔딩으로 마감. '아프리카 챔피언'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한국축구. 역시 최고.⑩골라인 판독 기술 도입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대회 기간 중 골라인 판독 시스템 '호크 아이' 선보여. 이제 축구장도 '기계'가 점령하나. 2012.12.23 22:40
스포츠일반

차두리 “박지성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 그리고 차범근은…”

차두리(32·뒤셀도르프)가 친구이자 동료인 박지성(31·퀸즈파크레인저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차두리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집에서 챔피언스리그 보는데 문득 지성이가 보고 싶어 졌다”며 “유럽 진출 이후 매년 지성이가 대리 만족을 시켜줬는데 이제 못 보니 뭔가 어색하다”고 글을 남겼다. 지난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박지성은 매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했다. 2010~11 시즌엔 바르셀로나와의 결승 무대도 밟았다. 반면, 2002년 독일로 진출한 이후 주로 하위권팀이나 2부리그에서 뛰었던 차두리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기회가 없었다.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셀틱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차두리가 다시 독일 뒤셀도르프로 이적하는 바람에 챔스리그 출전 기회가 무산됐다. 이제 박지성마저 이번 여름 퀸즈파크레인저스로 이적하며 더 이상 챔스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을 수 없게 됐다. 퀸즈파크레인저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7위로 가까스로 강등을 면한 팀이다. 차두리는 “그래도 차범근, 박지성은 내가 한국 축구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라며 친구 박지성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스포츠 1팀 2012.09.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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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챔스 결승진출로 토레스 이적료 메웠다

첼시가 토레스의 이적료로 나간 천문학적인 금액을 한 번에 벌어들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 판은 27일(이하 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첼시가 TV 중계료로 4500판 파운드(약 800억원)의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4500만 파운드는 지난해 결승에 올랐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계 수익(4300만 파운드)보다 200만 파운드나 많은 금액이다. 역대 최고 금액이다. 이는 또한 토레스의 첼시 이적료 5000만(약 910억원) 파운드에 맞먹는 액수다. 첼시는 오랜 염원 끝에 지난해 초 리버풀의 골잡이 토레스를 영입했다. 토레스는 리버풀에서 2007년부터 4년을 뛰며 142경기에서 81골을 넣었다. 경기 당 0.57골의 기록이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리그 사상 최고의 금액을 베팅했다.그러나 이는 빗나간 투자였다. 토레스는 첼시에서 날개를 펴지 못했다. 이적 첫해 18경기에서 1골에 그친 그는 2011~2012시즌에도 두 자리 수 득점(8골)을 넘기지 못했다. 올해 초엔 ‘한 골 당 1000만 파운드’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지난 1월 중순까지 5골을 기록 중이던 '5000만 파운드의 사나이' 토레스를 비꼰 것이었다. 급기야 첼시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해를 감수하며 그를 헐값에 되팔려 한다는 소문도 나돌았다. 토레스는 '초대형 먹튀'라는 불명예를 뒤집어 썼다. 절치부심하던 토레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챔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쐐기골 한 방으로 제 몸값을 했다. 1·2차전 합계 스코어 2-2(2차전 1-2)였던 후반 추가 시간 골키퍼까지 제친 완벽한 골로 바르셀로나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첼시는 결승 진출로 챔스 리그 8강에서 떨어진 지난해보다 중계로로 900만 파운드(약 160억 원)를 더 벌었을 뿐 아니라, 우승할 경우 보너스로 280만 파운드(약 50억 원)를 더 얹어 받는다. 적어도 토레스는 '먹튀' 논란에선 자유로울 듯 하다. 손애성 기자 iveria@joongang.co.kr 2012.04.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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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5골 ‘폭발’…FC바르셀로나, 챔스리그 8강 안착

리오넬 메시(25·FC바르셀로나)의 이름이 캄프누에 다섯 번이나 울렸다.바르셀로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을 7-1로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10-1로 8강에 올랐다.메시는 전반 26분 1대1 상황에서 골키퍼가 전진하는 것을 보고 재치있게 왼발 로빙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2분에는 수비수 세 명을 앞에 두고 여유있게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4분 오른발 로빙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한 메시는 9분 뒤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4번째 골을 터트렸다. 후반 39분에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5번째 골을 넣었다. 레버쿠젠은 후반 추가시간 벨라라비가 한 골을 넣는데 그쳤다.메시가 기록한 5골은 챔피언스리그 1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유러피언컵이 챔피언스리그로 개편된 1992년 이래 1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4골이었다. 챔피언스리그 사상 첫 4년 연속 득점왕도 눈 앞에 다가왔다. 메시는 12골을 넣어 2위 마리오 고메스(바이에른 뮌헨)에 6골 앞서 있다. 한 골만 더 추가하면 챔피언스리그 1시즌 최다 득점 기록(종전 12골)도 갈아치운다.메시의 활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마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루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메시는 거짓말이다. 내게는 역대 최고(Messi is a joke. For me the best ever.)"라고 소감을 남겼다. 호셉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 같은 선수는 어디에도 없다. 언젠가 여섯 골도 넣을 것이다. 우리는 메시를 가졌다는 점에서 매우 운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아포엘(키프로스)은 프랑스의 강호 리옹을 물리치고 창단 후 처음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차전에서 0대1로 졌던 아포엘은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9분 만두카의 골에 힘입어 리옹을 1대0으로 이겼다. 1·2차전 합계 1-1로 비긴 두 팀은 승부차기를 벌였고 골키퍼 디오니시스 키오티스의 선방에 힘입은 아포엘이 4-3으로 승리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2.03.08 09:51
스포츠일반

[기자대 기자] 3경기에 모험을 걸다

▶오명철 기자베팅 : 3경기에 모험을 걸겠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첼시-발렌시아, 바젤-맨유, 프로농구 동부-오리온스 경기. 첼시 승, 맨유 승, 동부 승에 5000원. 이유 : 첼시는 챔스리그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발렌시아 분위기가 좋지만 홈에서 지진 않을 것이다. 맨유는 비겨도 올라가지만 1위를 위해 승리를 노릴 것이다. ▶김민규 기자 베팅 : 3경기에 건다. 프로농구 동부-오리온스와 삼성-전자랜드, 그리고 UCL 바르셀로나-바테보리. 동부, 전자랜드, 바르셀로나(핸디캡) 승에 5000원.이유 : 모두 안전 베팅이다.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와 삼성이 상위권 팀을 잡기란 쉽지 않다. 상대전적에서도 밀린다.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무적이다. 2011.12.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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