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은 "이번 마무리캠프에는 설종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4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라고 밝혔다. 선수단은 오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중화항공 CI161편을 이용해 대만 타오위안으로 출국한다.
선수단은 이튿날(6일)부터 이틀 동안 라쿠텐 타오위안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프로야구 교류전에 참가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대만·일본 3개국 간 야구 문화 교류와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만 타오위안시 정부가 주최한다. 키움을 비롯해 대만 라쿠텐 몽키스, 일본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등 3개 팀이 참가한다.
교류전 일정을 마친 뒤에는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훈련을 소화한 뒤 14일부터 아시아 윈터베이스볼 리그에 참가한다. 타이난 아시아·태평양국제야구훈련센터와 자이 시립야구장 등에서 대만 프로야구 연합팀, 일본 프로야구 연합팀, 일본 아마추어 연합팀, 대만 대학 연합팀 등을 상대로 총 14경기를 치른다.
이번 마무리캠프에는 하현승을 비롯한 2027 신인 및 육성선수 11명도 참가한다. 상무 야구단에서 전역하는 장재영, 이승원, 이종민도 13일 선수단에 합류한다. 안우진, 이주형, 김건희는 교류전 일정만 소화한 뒤 귀국해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