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5여명 참여해 도배 교체·주거 정리…지역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공공상생연대기금 지원으로 2년간 총 29회 봉사활동 추진
우체국금융개발원과 우체국금융개발원 노동조합이 지난 10월 27일 영등포구청과 함께 관내 주거 취약계층 시설을 찾아 ‘합동 주거환경개선 도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등포구청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체국금융개발원 노사는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영등포구 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독거노인 및 취약가구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원 규모는 2025년 3000만원, 2026년 5000만원이다. 지난해 11차례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10월 현재까지 11차례를 완료했다. 연말까지 올해 총 18차례, 2년간 총 29차례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는 신대섭 우체국금융개발원 원장과 박길용 노동조합 위원장, 보험지원처장 등 임직원 15여명이 참여해 도배 교체와 집안 정리 등 주거환경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영등포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도배 작업에 참여했다. 금융원 측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과 노동조합,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는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신대섭 원장은 “지난해부터 공공상생연대기금을 기반으로 노사가 함께 진행해 온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 영등포구청과의 협업으로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밀착형 공익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길용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자체와 함께 이웃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데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노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청 관계자는 “공공기관 노사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참여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 및 공공기관과의 복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