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 ENA ‘연애박사’ (사진=일간스포츠 DB, KT 스튜디오 지니) 배우 김희애가 고(故)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자 마지막 작품 ‘연애박사’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김희애는 27일 자신의 SNS에 “요즘 ‘연애박사’를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어 “두 주연 배우를 비롯해 가족들, 랩에서 일하는 공대생 5인방, 병원 의사, 교수님들까지 작품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분들의 연기가 정말 돋보인다”고 추영우, 김소현을 비롯한 출연진에 호평을 보냈다.
특히 김희애는 김세진 역의 배우 임진효를 언급하며 “참 인상적이다. 연기를 보고 있으면 실제 모습도 이렇지 않을까 싶을 만큼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내는 모습에 자연스레 빠져들게 된다. 이렇게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가 있다니,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된다”고 치켜세웠다.
고(故) 안판석 감독을 향한 애틋함도 드러냈다. 김희애는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대본의 힘인지, 안판석 감독님의 매직인지, 배우들의 탄탄한 내공 덕분인지 새삼 궁금해진다”며 “모든 요소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더욱 빛나는 작품인 것 같아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정말 최고다”라고 적었다.
앞서 김희애는 안판석 감독과 드라마 ‘아내의 자격’ ‘밀회’를 통해 작품 호흡을 맞췄다.
안판석 감독이 지난 8월 세상을 떠나자 김희애는 “내 연기를 인정해 주시고 소중한 기회를 주신 감독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존경한다”라고 추모했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이 로봇 연구실에서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