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예상한 아틀레티코의 맨유전 베스트11.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리라 전망했다. 사진=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EPA 연합뉴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아틀레티코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맨유와 2026~27 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해외에서는 이강인이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하리라 내다보고 있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3일 아틀레티코가 알라베스와 직전 리그 경기에서 꺼낸 4-2-3-1 포메이션을 쓰리라 예상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3의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격할 것으로 봤다.
아스의 예상 라인업. 이강인이 4-4-2의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아스 영국 매체 스포츠몰과 스페인 아스는 아틀레티코가 4-4-2 대형으로 맨유와 맞대결할 것으로 예측했다.
두 매체 모두 이강인이 최전방 ‘2’의 한자리를 꿰찰 것으로 짐작했다. 그의 파트너는 훌리안 알바레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열린 알라베스와 라리가 8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해 33분 활약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그간 선발로 나서던 이강인을 관리 차원에서 교체 자원으로 쓴 것으로 여겨진다. 9~10월 A매치를 위해 한국을 다녀온 이강인은 4연전 마지막 경기였던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발목 통증 때문에 전반만 소화하고 빠진 바 있다.
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주로 UCL 후보 선수로 활약한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서 주연을 노린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는 좋다. 이적 후 곧장 주전을 꿰찬 그는 리그 8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수확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리버풀과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유럽 무대에서 호성적을 기대하는 아틀레티코로서는 맨유전 승리가 절실하다. 앞서 리버풀에 1-2로 패한 만큼 맨유전에서 이겨야 토너먼트 진출이 유리해진다. 리그에서 6승 1무 1패를 거둬 FC바르셀로나에 이은 2위를 질주 중인 아틀레티코가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리그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