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가 독보적인 ‘완성형 퍼포먼스’를 무기로 또 한 번 ‘제3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6 KGMA’) 무대를 정조준한다.
크래비티는 지난달 30일 미니 9집 ‘소노로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라우더’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보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인 ‘공명’처럼, 다채로운 소리와 파동이 모여 거대한 울림을 빚어내듯 이들의 무대 역시 글로벌 리스너들의 심장을 강력하게 두드리는 중이다.
타이틀곡 ‘라우더’는 몽환적이면서도 다크한 분위기의 일렉트로닉 비트를 바탕으로,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세림, 앨런의 묵직한 랩 파트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크래비티는 매 무대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퍼포먼스 맛집’의 진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몰아치는 비트 위에서도 빈틈없는 칼군무와 속도감 있는 대형 전환,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사하며 탄탄한 역량을 입증했다. 유연한 춤선과 섬세한 표정 연기,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는 곡의 신비로운 무드를 극대화하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지난 2020년 데뷔 후 컴백마다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만능비티’ 수식어를 공고히 해 온 이들의 진가는 대형 시상식 무대에서 정점을 찍어왔다. 크래비티는 지난해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10’ 본상은 물론,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아 ‘베스트 스테이지’ 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시상식 무대는 한 편의 레이싱 영화를 방불케 했다. 레이서를 연상시키는 힙한 유니폼 차림으로 등장한 크래비티는 깃발을 활용한 강렬한 인트로로 단숨에 시선을 압도했다. 이어지는 톱니바퀴처럼 매끄러운 다인원 대형 군무와 완벽한 독무, 감각적인 유닛 안무가 쉴 틈 없이 몰아쳤다. 특히 멤버 정모가 헬멧을 벗어 던지는 극적인 순간은 퍼포먼스의 화룡점정을 찍으며 현장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첫날 아티스트데이가 14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졌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단/2025.11.14./
신곡 활동과 함께 한층 무르익은 기량을 뽐내고 있는 크래비티는 오는 11월 7~8일 양일간 개최되는 ‘2026 KGMA’ 첫날 출격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일간스포츠를 만난 크래비티는 지난해 거둔 2관왕의 영광을 되새기며, 올해 퍼포먼스 상을 향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내비친 바 있다. 다짐을 증명하듯 이번 ‘2026 KGMA’에서도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