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 뒤에 또 한 방이 터졌다.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홈 경기. SSG가 기예르모 에리디아와 전의산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4-1로 앞서고 있다.
2-0으로 앞선 3회 말 에레디아가 먼저 홈런포를 가동했다. 에레디아는 LG 선발 톨허스트의 시속 147㎞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이었다. 시즌 18호 홈런. 23일 만에 손맛을 본 에레디아는 20홈런까지 단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후속 타자 전의산도 곧바로 담장을 넘겼다. 원 볼 투 스트라이크로 몰린 전의산은 톨허스트의 포크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번 시즌 37번째 연속 타자 홈런이다. SSG가 마지막으로 백투백 홈런을 기록한 건 지난 7월 19일 문학 KIA 타이거즈전 김재환-최지훈이다.
4회 초 박해민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으나, 현재 SSG가 4-1로 앞서 있다.
김수민 기자 bysum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