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연 (사진=채널A 제공)
배우 김지연이 극중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100벌 이상의 의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22일 채널A 새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연출을 맡은 소재현 감독과 주연 배우 김지연, 박서함 등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너에게 다이브’는 모종의 사고로 쌍둥이 오빠와 영혼이 뒤바뀐 톱배우가 과거로 돌아가 첫사랑의 죽음을 막는 타임슬립 드라마다. 김지연은 톱스타 배우 윤하나를, 박서함은 윤하나의 첫사랑이자 둘도 없는 친구 정우재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데뷔 동기라는 공통점이 있다. 박서함은 “서로 안면만 있고 친분은 없었는데 ‘너에게 다이브’로 만나면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반가웠다”며 “지연 배우는 섬세하고 배려심이 많아서 나의 감정을 굉장히 잘 캐치해줬다”고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지연 역시 박서함과 ‘전우애’를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한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만나 벅차다. 오빠가 배우들 중에서 가장 맏형인데 동생들을 편하게 잘 대해줬다”며 화기애애했던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그룹 우주소녀 출신이기도 한 김지연은 ‘톱스타’ 역할을 맡은 소감도 밝혔다. 그는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웃는 캐릭터를 연기한 것 같다. 실제 제가 받은 사랑과 드라마에서 하나가 받는 사랑에서 공통점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예쁜 장면을 많이 촬영해서 좋았다”며 “10대, 30대, 남자 등 다양한 캐릭터를 오가야 했기 때문에 의상도 100벌 정도 소화한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너에게 다이브’는 오는 26일 디즈니플러스와 채널A에서 첫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