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 (사진=크래프트42이엔티 제공)
배우 장근석 주연 새 드라마 ‘협반-보스가 우리집에 산다’가 촬영을 중단 중인 상황이다.
20일 장근석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협반’의 촬영이 중단된 지는 두 달 정도 됐다. 현재 촬영 재개될 날짜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마이데일리는 ‘협반-보스가 우리집에 산다’(이하 ‘협반’)가 두달 가까이 촬영이 중단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촬영 중단에 여러 이유가 있으나, 제작비 문제가 주된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협반’은 뛰어난 요리 실력을 지닌 조직폭력배가 위기에 처한 대학생을 구한 뒤 그의 집에 숨어 살면서 따뜻한 한 끼를 매개로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 작가 후쿠자와 데쓰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일본에서도 나마세 카츠히사 주연으로 실사 드라마된 바 있다.
국내에선 8부작 미니시리즈로 리메이크 되어 장근석과 신은수, 최보민, 이엘 등이 캐스팅됐다. ‘꽃보다 남자’, ‘신의 퀴즈 시즌4’, ‘남남’ 등을 연출한 이민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지난 5월 25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크랭크인 소식은 ‘협반’의 메인 제작투자사로 참여한 넥사다이내믹스를 통해 알려졌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이 작품을 계기로 드라마 IP 제작과 사업화에 본격 뛰어들었단 점을 강조하며 추후 사업확장계획까지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크랭크인이 얼마 지나지 않아 촬영이 중단된 뒤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으로 전해지면서 ‘협반’의 제작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