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Pete Crow-Armstrong),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시카고 컵스)이 지난 69년 동안 없었던 기록을 세울 태세다. Chicago Cubs' Pete Crow-Armstrong, center, celebrates with Carson Kelly, left, after hitting a two-run home run as Atlanta Braves catcher Sean Murphy looks to the field during the sixth inning of a baseball game in Chicago, Monday, Sept. 14, 2026. (AP Photo/Nam Y. Huh)/2026-09-15 10:37:48/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PCA(Pete Crow-Armstrong),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4·시카고 컵스)이 지난 69년 동안 없었던 기록을 세울 태세다.
크로우-암스트롱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올 시즌 42호 홈런과 37호 도루를 해냈다. 40(홈런)-40(도루) 클럽 가입이 초읽기가 들어갔다.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 경쟁자였던 오타니 쇼헤이가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돼 PCA가 이 레이스에서 독주 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다.
크로우-암스트롱은 15일까지 팬그래프닷컴 산정 기준(fWAR)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에서 10.1을 쌓았다. 2위 오타니(6.8)와 차이는 3.3. MLB닷컴은 "이는 (2위) 오타니와 공동 60위(3.5) 제이크 바우어·브라이스 하퍼 사이 차이만큼이나 크다"라며 "이런 차이가 유지된다면, 1956년 미키 멘틀(11.5)이 듀크 스나이더(7.5)를 크게 앞지른 이후 70년 만에 1·2 WAR 차이가 3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올 시즌 이미 WAR이 10.0을 넘었다가 떨어졌다. 오타니가 WAR를 더 쌓을 수 없다고 해도, 크로우-암스트롱이 남은 21경기에서 깎일 수 있다. 여기에 다른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 산정 기준(bWAR)에서는 아직 10.0을 넘지 못했다.
MLB닷컴은 두 시스템 중 어느 쪽이라도 2위와 WAR 3 차이를 벌리는 건 놀라운 일이라며, PCA가 주루·수비 모두 톱5 안에 드는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 점을 소개하며, 그가 70년 만에 WAR 관련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