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구단은 오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김태혁의 700경기 출전 시상과 은퇴 발표 행사를 갖는다. 2006 2차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은 김태혁은 2010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으로 이적했고, 2016년 21홀드를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2019년에는 40홀드를 기록하며 단일시즌 역대 최다 홀드를 경신했다. 이후 SSG 랜더스를 거쳐 2023시즌부터 롯데에서 뛰었다.
김상수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개명하며 재도약을 노렸다. 대기만성형 투수였고, 적지 않은 나이에도 투지를 보여준 선수였다. 통산 상적은 700경기 37승 46패 50세이브 140홀드. 홀드 기록은 역대 6위에 올라 있다.
롯데는 김태혁이 가장 오래 뛰었던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맞춰 은퇴식을 진행한다. 이날 경기 전에는 양 팀 선수단의 꽃다발 전달과 그의 선수 시절 활약상 영상 송출 그리고 은퇴사 낭독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