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마의 최대 국제대회가 오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코리아컵(1800m)과 코리아스프린트(1200m)에 일본·홍콩 강호들이 출전한다. 국내 대표마들은 안방에서 왕관 탈환에 도전한다.
코리아컵은 지난해 챔피언 딕테이언이 2연패에 도전한다. 일본의 선데이펀데이도 가세했다. 추입형 딕테이언과 선행형 선데이펀데이 사이에서 국내 최강 클린원이 왕관 탈환을 노린다.
클린원. 사진=한국마사회 클린원(11전 7/1/2, 레이팅 120, 미국, 수, 4세, 부마: BERNARDINI, 모마: 노폴트, 마주: 힐링팜조합, 조교사: 문현철, 기수: 서승운) 지난해 그랑프리를 제패한 국내 중장거리 최강자다. 스테이어 시리즈 대상경주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일본마 4연패를 막을 선두 주자다.
퍼니와일드. 사진=한국마사회 퍼니와일드(9전 5/1/2, 레이팅 71, 한국, 수, 3세, 부마: 바이언, 모마: 퍼니시니, 마주: 최상일, 조교사: 최기홍, 기수: 송경윤) 삼관 무대를 거치며 중장거리 경쟁력을 입증한 3세 기대주다. 경험은 부족하지만, 성장세가 뚜렷하다. 이변을 만들지 관심사다.
원평스톰. 사진=한국마사회 원평스톰(15전 7/1/0, 레이팅 101, 미국, 수, 4세, 부마: TALE OF VERVE, 모마: READY FOR CHIANTI, 마주: 김용재, 조교사: 정호익, 기수: 마이아) 국내 출전마 중 유일한 서울 소속이다. 데뷔 초 5연승을 기록했지만, 중장거리에서는 기복을 보였다. 1800m 기록은 클린원과 0.1초 차이다.
코리아스프린트는 지난해 챔피언 셀프임프루브먼트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일본과 홍콩 강호들도 가세했다.
빈체로카발로. 사진=한국마사회 빈체로카발로(27전 12/3/2, 레이팅 112, 한국, 수, 5세, 부마: 카우보이칼, 모마: 시티래스, 마주: 김현강, 조교사: 서인석, 기수: 최범현) 국내 최정상급 스프린터다. 선두권에서 빠른 속도를 유지하는 능력이 강점이다. 최근 주춤했지만, 국제무대 반등을 노린다.
위너클리어. 사진=한국마사회 위너클리어(17전 7/3/1, 레이팅 104, 한국(포), 수, 4세, 부마: KLIMT, 모마: 클리어크리던스, 마주: 이종훈, 조교사: 백광열, 기수: 서승운) 초반 흐름을 따라간 뒤 막판 승부를 노리는 추입형이다. 올해 대상경주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빠른 전개라면 역전을 노릴 만하다.
닉스고원. 사진=한국마사회 닉스고원(7전 5/1/0, 레이팅 78, 미국, 암, 3세, 부마: 닉스고, 모마: 스레드더니들, 마주: 힐링팜조합, 조교사: 문현철, 기수: 정도윤) 세계적 명마 닉스고의 자마다. 데뷔 후 7전 5승으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55㎏ 부담중량도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