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케스턴 히우라. 키움 제공
키움 히어로즈가 지긋지긋한 '무득점 이닝'을 깼다. 외국인 타자 케스턴 히우라(29)의 한 방이 터졌다.
히우라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 0-0으로 맞선 4회 말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SSG 선발 김건우의 속구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시즌 8호 홈런. 비거리는 140m였다.
키움은 지난달 3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6회 맷 데이비슨의 홈런 이후 긴 무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SSG전에서는 0-4 영봉패. 이날 경기에서도 첫 3이닝 동안 득점하지 못하면서 키움의 무득점 이닝은 '15이닝'까지 늘어났다.
한편 경기는 5회 현재 키움이 4-1로 앞서 있다.
김수민 기자 bysum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