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은 오는 9월 개최되는 국내 시상식 ‘더 팩트 뮤직 어워즈’(TMA)와 12월 열리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6’(AAA 2026)에 출연한다. 김수현이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해 기자회견 이후 약 1년 만이다.
국내 공식 복귀에 앞서 그는 인도네시아 최대 민영 방송사 RCTI의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김수현은 “배우 하길 잘했구나 생각이 드는 것 같고, 한 번 팬분들이 원하는 캐릭터를 추천받아 보면 어떨까 싶다”며 변함없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 오랜만의 공식적인 자리임에도 “발리를 꼭 한 번 가고 싶다”고 밝히는가 하면, “제 가방 궁금하실까요?”라며 자신의 가방 속 소장품까지 공개하는 등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현지 팬들을 대했다.
김수현은 지난 7월 필리핀 브랜드 광고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으며, 1년 4개월의 공백이 무색하게 광고 제품을 품절시키며 변함없는 영향력을 입증했다. 오는 10월에는 필리핀에서 약 2만 명 규모의 팬미팅도 앞두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배우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해당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되면서 누명을 벗 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