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그룹 넥스지가 24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쏘씬’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하며 기세 높은 컴백 행보에 나선다.
24일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넥스지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번 신보 ‘쏘씬’은 어디서든 자신들만의 특색 있는 ‘소스’를 더해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넥스지의 진취적인 포부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쏘씬’을 비롯해 ‘로꼬’, ‘에피타이트’, ‘업그레이드’, ‘트웬티 나우’, ‘에일리언스’까지 한층 다채로워진 장르의 총 6곡이 들어앉았다.
멤버들의 적극적인 음악적 참여도 돋보인다. 토모야, 하루, 휴이가 3번 트랙 ‘에피타이트’의 작사·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리더 토모야는 5번 트랙 ‘트웬티 나우’의 작업에도 직접 참여하며 한층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넥스지는 특급 소스와도 같은 타이틀곡 ‘쏘씬’을 중심으로 선명하고 역동적인 팀 고유의 음악색을 선보이며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이하 넥스지 일문일답
Q1. 신보 '쏘씬'에 대해 직접 소개 부탁드려요. 제목부터 티저 콘텐츠까지 맛과 색이 다채롭고 강렬한 것 같은데, 이번 앨범을 맛으로 표현해 본다면요?
유우: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담겨있어요. 어떤 곡을 골라 들으셔도 넥스지만의 리듬에 매료되실 거예요. 호기심 가득한 '찍먹'에서 시작해 결국은 '부먹'으로 흠뻑 물들게 될 앨범입니다. 타이틀곡 '쏘씬'을 처음 들었을 때 무대나 페스티벌에서 다 같이 뛰어놀고 있는 장면이 떠오를 정도로 에너지가 강렬했어요. 무대를 보시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고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이번 앨범을 맛으로 표현해 본다면 레몬맛인 것 같아요. '쏘씬'이나 '에피타이트'처럼 상큼한 곡도, '로꼬'나 '업그레이드'처럼 자꾸 생각나는 매력적인 곡도, '트웬티 나우'나 '에일리언스'처럼 톡 쏘는 듯한 느낌의 곡도 있어서 여름에 딱 어울리는 레몬맛이라고 생각합니다.
휴이: 저는 사워크림이요! 특히 타이틀곡 '쏘씬'이 신나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바이브인 것 같아서, 시원하고 여름 느낌이 나면서 파티에서 많이 찍어 먹는 사워크림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Q2. 토모야, 하루, 휴이 씨가 3번 트랙 '에피타이트'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어요. 곡에 대해 직접 소개 부탁드려요. 세 멤버가 평소 음악적 취향이 잘 맞아떨어지는 편인가요? 작업 과정이 궁금해요.
토모야: '에피타이트'는 제목 그대로 저희의 음악에 대한 '식욕'을 표현한 곡이에요. 맛있는 음식을 보면 계속 먹고 싶어지는 것처럼, 넥스지의 음악도 한 번 들으면 또 듣고 싶고 계속 찾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전작 '음츠크'로 감사하게도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하고 팬분들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아직 배가 고프고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 취향을 제대로 담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곡 전체에서 느껴지는 중독성 강한 탑 라인과 떼창 파트, 가사의 센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음악을 하는지 한 번 맛봐. 분명 또 찾게 될 거야'라는 자신감이에요. 음식을 음악과 연결해서 표현한 가사도 재미있게 작업했고 이번 앨범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애착이 큽니다.
하루: 멤버들과 함께 작업한 트랙을 듣는 순간 벌스의 랩 플로우가 바로 떠올랐어요. 평소에도 빠른 템포의 힙합 하우스 장르를 많이 듣고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바이브를 '에피타이트'에 담아봤습니다. 평소 멤버들과 음악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하고 송 캠프도 하면서 서로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하곤 하는데요. 세 명의 취향이 비슷한 부분도 있고 완전히 다른 부분도 있어서 오히려 작업할 때 좋은 것 같아요. 각자 만든 탑 라인을 섞어보기도 하고 누군가 아이디어를 던지면 거기에 새로운 걸 추가하면서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 때가 많아요.
휴이: 서로 음악적 취향은 다르지만 넥스지 멤버로서 우리가 어떤 팀이 되고 싶은지, 어떤 노래를 하고 어떤 포인트가 있으면 좋을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곡 작업을 할 때는 의견이 잘 맞고 좋은 시너지가 나오는 것 같아요.
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Q3. 토모야 씨는 5번 트랙 '트웬티 나우'의 작사, 작곡 크레디트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멤버들이 갓 스무 살을 넘긴 넥스지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노래가 아닐까' 팬들이 추측하고 있는데 '트웬티 나우', 어떤 곡인가요? 이 곡을 작업할 때 가졌던 생각이나 감정을 듣고 싶어요.
토모야: 팬분들의 추측이 어느 정도 맞아요. (웃음) '트웬티 나우'는 저를 포함해 멤버들이 스무 살이라는 새로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지금이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싶어서 만든 노래예요. 어릴 때부터 꿈을 향해 달려왔고 데뷔해 여러 경험을 하다 보니 어느새 스무 살이 되어 있더라고요. 스무 살이 됐다고 해서 갑자기 완벽한 어른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아직 어린 모습도 있고 계속 배우고 성장하는 중이지만 '우리만의 생각과 방식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실제로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담으려고 했어요. 시간이 흘러 이 노래를 다시 들었을 때 '우리가 스무 살 때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 떠올릴 수 있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작가님들과 탑 라인, 멜로디를 만들었고 가사는 제가 주로 썼는데요. 사실 이 가사를 썼던 시기에 개인적으로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스무 살이라는 나이가 생각보다 큰 벽처럼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그런 시기에 썼기 때문에 솔직한 감정이 가사에 더 잘 담긴 것 같아요.
지금 10대, 20대를 지나고 있는 분들에게 이 노래가 하나의 응원송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미 그 시기를 지나온 분들에게는 '나도 스무 살 때는 그랬지' 하고 그때의 자신을 떠올릴 수 있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4. 넥스지의 새 앨범 '쏘씬'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감상 레시피를 공유해 주세요.
하루: ‘에피타이트’, ‘쏘씬’, ‘업그레이드’, ‘로꼬’, ‘에일리언스’, ‘트웬티 나우’ 순으로 한 번 들어보세요! 처음과 마지막은 저희가 직접 만든 곡으로 넣어봤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에피타이트’인데요. 작업할 때부터 ‘이건 넥스지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곡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꼭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유키: 타이틀곡 ‘쏘씬’ 인트로의 퍼포먼스 구성이 하나의 감상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소스’를 일곱 명의 몸으로 표현해 보았는데요. 어떤 각도에서 봐도 신기하더라고요. 한눈에 확 들어올 거라 이 부분을 주목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 건: 여섯 곡 모두 너무 좋지만 특히 ‘트웬티 나우’, ‘에일리언스’, ‘쏘씬’을 추천하고 싶어요. 드라이브나 산책할 때 들으면 딱이거든요. ‘트웬티 나우’와 ‘에일리언스’는 맑은 하늘에 자연이나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들으면 더 몰입이 잘될 거예요. 저는 이 노래들을 들으면 멤버들과 떠난 제주도 여행이 떠올라요. 타이틀곡 ‘쏘씬’은 텐션을 올리고 싶을 때 들으면 바로 텐션이 100으로 올라갑니다. 언제 들어도 굿이에요!
Q5. 한 번 맛보면 깊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넥스지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그룹의 매력 포인트를 자랑해 볼까요?
소 건: 넥스지의 매력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역시 ‘퍼포먼스’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께서 넥스지의 무대를 보면 한 번 더 보고 싶어진다고 말씀해 주시는데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정말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무대를 준비할 때 퍼포먼스에 더욱 집중해서 열심히 준비하게 되는 것 같아요.
휴이: 저는 ‘열정’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멤버 모두가 무대에 대한 열정이 크고 모든 무대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같은 곡이라도 할 때마다 다른 감정과 에너지로 임하려고 하는 마음이 강렬한 퍼포먼스로 잘 표현되고 팬분들께서도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요. 저희의 강점인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열정과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키: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요! 그중에서도 유우와 건이인데요. 항상 보면 서로 장난을 치고 있고 케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꼽는 꿀조합 멤버들이에요.
세이타: 저도 유키의 말에 동의해요. 스스로 말하기엔 부끄럽지만 은근히 저와 유키의 케미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활 스타일이나 웃음 포인트가 비슷해서 서로 잘 맞는 부분이 많다는 걸 요즘 자주 느껴요.
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Q6. 2026년의 넥스지는 어떤 맛에 가장 가깝나요? 데뷔 초창기와 비교했을 때 팀의 맛과 풍미, 깊이가 어떻게 변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유우: 데뷔 초의 넥스지가 단맛이었다면 2026년의 넥스지는 감칠맛인 것 같아요. 저희 퍼포먼스를 한 번 맛보면 빠져나갈 수 없는, 자꾸 보고 싶은 매력이 더 커진 것 같아요.
유키: 짠맛이요! 넥스지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느껴지는 짜릿, 찌릿함! 이런 게 짠맛과 가장 가깝지 않나 싶어서요. 데뷔 초에는 지금보다 어리고 많은 것들을 배워가는 단계여서 단맛에 더 가까웠던 것 같아요.
세이타: 저도 짠맛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데뷔 초 넥스지가 달콤한 느낌이었다면 하루하루 성장할수록 무대가 ‘짱’ 멋있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짱’ 멋있는 넥스지니까 ‘짠맛’으로 하겠습니다!
Q7. 8월 컴백 대전에 합류합니다. 여러 선후배 아티스트와 함께 활동할 이번 컴백 각오를 듣고 싶고요. 신보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 새롭게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함께 이야기해 주세요.
토모야: 많은 선후배 아티스트 분들과 같은 시기에 활동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희에게는 좋은 자극이 될 것 같아 기대가 커요. 케이팝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넥스지는 무대를 진짜 잘한다”, “이건 넥스지밖에 못 해”와 같은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요. 이번 앨범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기도 했고, 지금 시점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고민이 담겼기 때문에 넥스지라는 팀의 색깔을 더 많은 분들께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게 가장 큰 목표예요.
소 건: 이번 활동을 통해 ‘넥스지와 함께한 2026년 여름이 가장 뜨거웠고 핫했다’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팬분들의 기억에도 넥스지가 더욱 생생하게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유우: 감사하게도 전작 ‘음츠크’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에 올랐어요. ‘쏘씬’으로 또 한 번 음악방송 1위를 할 수 있다면 너무나도 기쁠 것 같고 이번에는 울지 않고 멤버 한 명씩 완벽하게 소감을 말하고 싶어요. 넥스주 인형탈을 입고 무대 위에서 앙코르를 하는 공약도 이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세이타: ‘쏘씬’을 듣고 많은 분들이 넥스지의 ‘소스’인 음악을 즐겁게 느껴주셨으면 좋겠고, 저희의 에너지가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랍니다.
Q8. 언제나 커다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넥스티에게 한마디.
토모야: 넥스티! 항상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쏘씬’은 저희에게 정말 소중하고 애착이 큰 앨범인데 팬분들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한 것도 역시 넥스티예요.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쏘씬’ 활동으로 여러분과 많은 추억 쌓고 싶어요. 받은 사랑보다 더 큰 에너지와 행복 돌려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사랑해요.
유우: 넥스티! 항상 사랑과 힘을 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이번 앨범은 여름에 딱 맞는 노래가 많이 수록돼 있어요. 친구들이랑 드라이브할 때나 놀 때 재미있게 들었으면 좋겠어요.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하루: 넥스지가 ‘쏘씬’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뜨거운 여름에 맞게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 주세요. 이번 활동을 통해 추억 더 많이 만들어요. 사랑해!!
소 건: 넥스티~!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아서 온몸이 하트로 가득 찬 것 같아요. (웃음) 제가 받은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 보내드릴게요!
세이타: 항상 큰 응원과 사랑, 힘을 보내주시는 우리 넥스티! 정말 감사드리고 이번 ‘쏘씬’ 활동도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몸과 마음 다치지 않고 늘 건강하게, 많이 웃으면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휴이: 안녕 넥스티! 항상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만큼 저희도 좋은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로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말 정말 사랑해요!
유키: 넥스티! 컴백 기다려 줘서 고맙고 이번에도 무대를 찢어버릴게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