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해민과 오스틴. 사진=구단 제공 LG 트윈스가 화끈한 타선을 앞세워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LG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13-6으로 이겼다.
LG는 모처럼 베테랑의 방망이가 시원하게 터진 경기였다. 오스틴이 5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홈런 선두 KIA 타이거즈 김도영(34개)를 2개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박동원이 3안타, 오지환과 신민재가 2안타씩 쳤다. LG 박동원. 사진=구단 제공 염경엽 LG 감독은 "박해민의 동점 2타점 적시타로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이어 오스틴의 역전 3점 홈런이 나오면서 좋은 타격의 흐름이 만들어졌다. 오랜만에 타자들이 살려야 할 찬스에서 결과를 잘 만들어주며 여유 있는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스틴이 3안타 4타점으로, 박동원이 3안타 2타점으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LG 톨허스트. 사진=구단 제공 LG 선발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는 시즌 10승(9패)을 올렸지만, 6이닝 6실점으로 내용이 썩 좋진 않았다. 염 감독은 "톨허스트가 제구가 안 돼 어려운 피칭을 했다. 다소 아쉽지만 톨허스트의 KBO 첫 10승을 축하한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