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관광객이 집중되는 부산에서 북항 재개발과 해양수산부 이전 등 개발사업이 이어지면서 관광·비즈니스 수요를 함께 겨냥한 주거 상품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가운데 부산 북항에 들어선 ‘롯데캐슬 드메르’가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마치고 회사 보유분인 일부 로열층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부산은 여름 휴가철마다 해운대와 광안리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숙박 수요가 증가하는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여기에 북항 일대에서는 업무·상업시설과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관광객뿐 아니라 업무 목적의 체류 수요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분양 측 설명이다.
최근에는 북항 재개발 구역에 해양수산부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면서 주변 주거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관련 공공기관과 해운·물류기업 등의 연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북항 일대가 관광과 비즈니스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생활권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기대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당초 생활형숙박시설로 공급됐으나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마쳤다. 이에 따라 전입신고와 실거주, 장기 임대 등 오피스텔에 허용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단기 숙박 운영 여부와 임대 방식은 관련 법령과 건축물 용도, 운영 형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실제 활용 전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다.
단지는 부산 북항 재개발지역에 위치하며 KTX 부산역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철도와 항만을 통해 이동하는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이 많은 지역이라는 점을 입지적 특징으로 내세운다.
생활 편의시설도 갖췄다. 단지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마티에(MATIÈ)’가 운영되고 있으며,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지상 51층에는 수영장과 실내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됐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까사부사노(Casa Busano)’가 입점한 라운지도 운영돼 고층부에서 북항과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2개동,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 규모다. 최고 높이는 약 213m로 북항 일대 고층 복합건축물 가운데 하나다.
현재는 바다 조망이 가능한 일부 회사 보유분을 ‘로열층 에디션’으로 공급하고 있다. 분양 측은 북항 재개발과 해양수산부 이전 추진, 부산역·국제여객터미널 접근성 등을 주요 특징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향후 임대 수익이나 자산가치는 관광 수요와 공실률, 금리, 임대료, 북항 개발사업 진행 상황 등 시장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롯데캐슬 드메르의 공급 조건과 잔여 물량 등 자세한 내용은 분양 홈페이지와 드메르 입실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