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권 2,500매 2시간 만에 매진…구매 인증 통해 500매 추가 제공
-손시림 줄인 패키지 도입하고 ‘벨지안 초콜릿·멜론소다’ 신제품 출시
롯데웰푸드가 아이스크림 브랜드 설레임의 모델로 기안84를 발탁하고 러닝 행사와 신제품 출시, 패키지 개선을 연계한 여름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9월 5일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소비자 참여형 러닝 행사인 ‘설레임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000명이 참가하는 10㎞ 코스로 운영되며, 기록 측정용 칩을 활용한 정식 기록 측정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러닝 선글라스와 티셔츠, 기록 측정용 칩, 완주 메달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달리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러닝 과정과 완주 이후 참여할 수 있는 쿨링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설레임 모델인 기안84도 현장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설레임런 참가권은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준비 물량 2,500매가 모두 팔렸다. 회사에 따르면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약 1시간 동안 이벤트 사이트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도 발생했다.
롯데웰푸드는 추가 참가 수요를 반영해 당초 7월 20일 시작할 예정이었던 2차 구매 인증 행사를 7월 14일로 앞당겼다.
해당 행사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설레임 제품 구매를 인증한 소비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설레임런 참가권 500매와 경품을 제공한다. 세부 내용은 롯데웰푸드 빙과 공식 인스타그램과 설레임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레임 제품의 패키지도 개선했다. 신규 패키지는 안쪽과 바깥쪽 포장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고 질소를 충전해 손에 전달되는 냉기를 줄이도록 설계됐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단열 성능평가에서 신규 패키지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손시림이 48%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체감 정도는 제품 보관 상태와 사용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제품 입구도 넓혔다. 개봉 직후 제품이 단단하게 얼어 있어 섭취하기 어렵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신규 패키지는 신제품을 시작으로 기존 제품군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빙과 성수기를 겨냥한 ‘설레임 쿨리쉬’ 신제품도 출시했다. 신제품은 ‘설레임 쿨리쉬 벨지안 초콜릿’과 ‘설레임 쿨리쉬 멜론소다’ 등 2종이다.
설레임 쿨리쉬는 롯데웰푸드가 지난해 일본 롯데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쿨리쉬’를 국내 설레임 브랜드에 통합해 선보인 제품군이다. 기존 설레임보다 미세 얼음을 더해 가볍고 차가운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러닝 행사와 신제품, 패키지 개선을 통해 소비자가 설레임의 브랜드 특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여름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