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한 KBS2 예능 ‘말자쇼’는 '내 편' 특집으로 꾸며져 코미디언 윤형빈과 배우 김보성이 게스트 출연했다.
이날 김보성은 “주식과 의리를 지키다가 거의 전 재산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여러분이 위로 좀 해달라”고 운을 뗐다.
윤형빈은 “화장실에 갔다가 들었는데, 정말 나올 상황이 아니시더라. 그런데 의리로 나와주신 것”이라며 고마워했다. 사진=KBS2 ‘말자쇼’에 적응을 했는지 우려하는 말에 토크를 헤매던 김보성은 “꿈과 희망을 주려는거 아니냐”며 “의리 캠페인도 있지 않냐”고 동문서답했다.
본인의 의리 3단계로 우정, 정의, 나눔이라고 공개한 그는 ‘허석 김보성’이 진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28년간 허석으로 살았고, 예명이 김보성이다”라며 “내가 죽거든 나를 아는 사람이 둘다 오라고 했다. 성이 허고 이름이 석김보성인 것”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 환갑을 맞았다며 관객들에게 축하도 받은 김보성은 “다시 파이팅하고 일어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윤형빈이 이날 출연료를 무료로 출연했다며, 의리를 지켜줄 수 있냐는 말에 김보성은 “그건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며 “제가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하지 않았냐”며 울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