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신랑수업2'에서는 김성수와 박소윤이 충북 증평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를 준비한 박소윤은 “연극 일정도 끝났으니 오빠가 편하게 쉬었으면 했다”며 직접 여행을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꽃길을 산책하고 좌구산 휴양림을 찾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어진 일정에서는 김성수의 고소공포증이 다시 드러났다. 흔들다리를 건너던 그는 난간을 꼭 붙잡은 채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고, 긴장한 끝에 “소윤아 미안해”라고 외치며 먼저 다리 끝으로 달려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높은 곳이 무서운 게 아니라 좋아하지 않는 것”이라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박소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집라인 체험을 제안했다. 번지점프의 성지로 꼽히는 뉴질랜드에서 두 차례 번지점프를 했을 정도로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그는 “오빠가 고소공포증을 극복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키지 않으면 안 해도 된다. 오빠가 안 타면 나도 안 타겠다”며 김성수를 배려했다.
집라인 탑승장은 아파트 13~14층 높이에 달하는 장소였다. 망설이던 김성수는 직원의 응원을 들은 뒤 여러 차례 마음을 다잡았고, “나도 소윤이가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며 결국 출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