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일본 대표팀 주축 선수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다음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June 14, 2026 Japan's Takefusa Kubo reacts IMAGN IMAGES via Reuters/Jerome Miron/2026-06-15 06:46:38/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일본 대표팀 주축 선수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다음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쿠보의 소속 구단이 있는 스페인 바스크 지역 매체 '노티시아스 데 기푸스코아'는 16일(한국시간) 쿠보의 상태가 경기 출전이 어려울 정도의 중상이라는 시선을 보냈다.
쿠보는 지난 15일 열린 네덜란드와의 F조 조별리그 1차전 후반 26분에 상대 수비수 덴젤 덤프리스(인터밀란)의 거친 태클에 넘어진 뒤 왼 무릎을 쥐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스스로 'X'자 표시를 하며 그라운드로 밖으로 나갔고, 결국 교체됐다.
일본은 후반 44분 터진 카마다 다이치의 동점 헤더 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미나미노 타구미(AS 모나코) 등 대회 전부터 부상자가 속출한 상황에서 쿠보까지 이탈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생겼다. 쿠보는 경기 뒤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떠났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 매체가 상태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전한 것. 노티시아스 데 기푸스코아는 "네덜란드전에서 어시스트를 하며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가 남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부상을 입었다.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전부터 일본 대표팀 내 비관적 기운이 감돌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여러 보도에 다르면 쿠보가 무릎을 삐었을 가능성이 있다. 의학적 검진 결과를 기다려야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은 듯 보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