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가수 심수봉이 조카 손주 손태진을 걱정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손태진이 출연해 이모할머니인 레전드 가수 심수봉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손태진은 “이모할모니가 워낙 식단 관리를 많이 하신다”며 46년간 2kg밖에 찌지 않은 심수봉을 위해 강된장을 곁들인 냉이 김밥과 연어김밥을 준비했다.
그의 사촌동생인 리베란테 진원과 절친 에녹과 함께 5시간 동안 도시락 50인분을 포장해 심수봉의 전국투어 콘서트 현장을 찾아갔다. 심수봉은 “뭘 이런걸 준비해 용돈을 주면 되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밥을 맛본 심수봉은 “조금 짜다”라는 솔직한 평을 주며 “김밥을 진짜 몇 년 만에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심수봉은 느닷없이 손태진에게 “왜 결혼 안하니?”라고 물어 당황케 했다. 손태진이 “나중에 해야죠”라고 피하자, 손을 부여잡은 심수봉은 “계속 나한테 사기를 치니”라며 “연애 해본 적 있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손태진은 “연애는 해봤다”며 음악활동을 위해 미루겠다고 말했다. 심수봉은 “결혼을 안 하면 여성팬들이 많을 수 있다”며 가수로서 공감하면서도 끝내 사랑은 해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