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수민 SNS
방송인 박명수의 아내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한수민이 개업 당시 처음 만난 환자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한수민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형 명품 브랜드 쇼핑백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2007년 처음 병원을 개원했을 당시의 1호 환자”라며 “상대방 역시 같은 시기에 사업을 시작했고 동갑내기여서 서로 응원하고 의지하며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큰 선물을 들고 수액을 맞으러 찾아왔다”며 “정말 힘들 때마다 위로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사람”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다.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명품 브랜드 H사의 대형 쇼핑백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환자와 의사의 관계를 넘어 오랜 시간 친구처럼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의 사연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오랜 인연이 정말 보기 좋다”, “환자가 친구가 된 사연이 따뜻하다”, “서로에게 큰 힘이 된 관계인 것 같다”, “19년 우정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수민은 2008년 박명수와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