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티빙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출연한 박지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지훈은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까지 흥행 연타에 대해 “열심히 하는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대운이 들어왔다’는 표현은 사주를 믿는 편이 아니라 잘 모르겠으나,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왕과 사는 남자’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도 거머쥐었으나 박지훈은 “상 받기 전과 후의 전 똑같다. 주어진 제 임무들을 열심히 잘 해내면 상은 자연스럽게 올 수 있고, 못 받아도 된다”며 “저는 그저 재밌어서 한다. 저도 궁금한 제 모습이 너무나 많다”고 자세를 낮췄다.
대신 새기고 있는 마음가짐은 ‘들뜨지 말자’다. 박지훈은 “들뜬 제 모습이 꼴보기가 싫을 정도로 싫다. 천만 배우 됐다고 어깨 올라가는게 제일 싫다”며 “물론 감사한 일이지만, 그와 별개로 제 자신의 모습이 으스대는 건 생각하기도 싫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금융 모델 발탁 등 광고를 9개 이상 찍으면서 대세로 부상한 점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박지훈은 “세보진 않았지만 더 늘었다. 제가 그간 안 해봤던 거나 좋아하는 것도 찍었다”며 “부모님 선물은, 아직 입금이 안 되어서…입금 되면 선물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박지훈이 출연 중인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동시 방영 중인 tvN에선 시청률이 7.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까지 치솟았고, 티빙에선 3주 연속 유료 가입 기여자 수 1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