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으로 오랜 기간 활동을 중단한 가수 지나가 ‘노래’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가수로의 복귀 여지를 남겼다.
지나는 18일 자신의 SNS에 “노래는 나의 가장 행복한 부분을 드러내게 해준다”라는 글과 함께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쾌활한 분위기 속 즐거운 표정으로 노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지나는 “오랫동안 그 느낌이 어떤 건지 잊고 살았다. 하지만 조금씩 음악이 다시 나 자신을 찾아가게 도와주고 있다”며 음악과 함께 하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아직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언젠가 제 이야기를 온전히 나눌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그때까지 나는 계속 정직하게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나는 2010년 ‘꺼져 줄게 잘 살아’로 데뷔해 ‘블랙 앤 화이트’, ‘톱 걸’ 등 히트곡을 만들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원정 성매매 의혹 후 벌금형 선고 등 논란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SNS를 통해 지난 시간의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논란 후 잠적한 배경에 대해서는 “숨기 위해서가 아닌 살아남기 위해 사라졌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