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마이너 산하 이리 시울브스에 소속된 고우석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이리의 UPMC 파크에서 열린 해리스버그 세너터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홈 경기 구원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고우석은 올 시즌 더블A 두 차례 등판에서 총 4이닝 동안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팀이 3-9로 뒤진 5회 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고우석은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커빈 피차르도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시버 킹을 파울팁 삼진으로 처리했다.
5회 수비 때 총 24개의 공을 던진 고우석은 6회에는 세 타자를 상대로 공 6개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했다. 고우석.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년 미국 무대로 건너간 고우석은 트레이드와 방출에도 불구하고 빅리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호투를 발판 삼아 자신감을 안고 소속팀에 돌아갔다.
그러나 고우석은 트리플A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0.25로 부진하며 지난 9일 더블A로 이관됐다.
고우석은 더블A 등판에선 훨씬 안정된 제구력과 더욱 강력한 구위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