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오수민(신성고3)이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ANWA) 1라운드 선두를 질주했다.
오수민은 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챔피언스 리트리트 골프클럽(파72·6450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 7언더파 65타로 마리아 호세 마린(콜롬비아)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오수민은 전반 홀에서만 버디 5개를 낚으며 선두권을 꿰찼다. 특히 7~9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질주했다. 후반 홀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추가하면서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수민은 대한골프협회를 통해 “드라이버와 퍼트가 모두 좋았던 하루다. 이 코스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파5 홀에서 모두 투온이 가능해서 버디를 기록하기 쉽기 때문이다. 스스로에게 기대를 걸지 않고, 욕심내지 않고, 그저 편안하게 한 샷 한 샷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출전한 김규빈(학산여고2)은 69타로 공동 12위, 박서진(서문여고3)은 70타로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윤서(인천여방통고3)가 73타 공동 40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