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의 가데나 구장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마친 뒤 코치진들의 지시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경기(체코전)까지 8일 남았다. 아직 국내파들만 모여있는 가운데, 해외파까지 합류하는 완전체는 언제 될까.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시범경기를 치르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로 합류할 예정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주장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을 비롯한 코리안 메이저리거들과 함께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데인 터닝(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 A) 등의 한국계 미국인 선수들을 최종 발탁했다.
류지현 감독에 따르면, 대부분의 선수는 27일 WBC 사무국이 마련한 공식 평가전이 열리는 오사카로 모인다. 김혜성은 MLB 시범경기를 한 경기 정도 더 뛰고 28일 합류할 예정. 대표팀 선수단은 2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평가전을 치른 뒤 28일 이동한다. 28일에 완전체가 되는 것이다.
대표팀은 3월 1일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의 홈 경기장인 교세라돔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한 뒤, 2일 NPB 한신 타이거스, 3일 오릭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도쿄로 이동한 대표팀은 5일 체코전을 시작으로 본대회를 시작한다.
체코와 일본, 대만, 호주와 WBC 1라운드 C조에 속한 한국은 일본(7일), 대만(8일), 호주(9일)와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