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UPI=연합뉴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2회 2사 1, 3루 찬스에서 상대 투수 제이콥 과르다도에 1타점 적시타를 띠려냈다.
이정후의 3경기 연속 안타이자, 시범경기 전 경기 안타. 올해 시범경기 첫 타점이었다.
추가 안타는 없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친 이정후는 6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이날 이정후는 올해 처음으로 중견수로 출전했다. 지난 두 시즌 간 팀의 주전 중견수를 맡았던 이정후는 올 시즌 우익수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 두 번의 시범경기에서도 우익수로 출전해 강한 송구 능력을 뽐낸 바 있다.
이날은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까지 생산해냈다.
한편,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4-1 승리로 끝이 났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