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박지훈이 출연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6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그의 전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 영웅 클래스’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19만 4646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21만 8972명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0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영화 ‘왕의 남자’(29일), ‘사도’(26일)보다 빠른 속도이며,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흥행 추이다.
이 가운데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순위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약한 영웅 클래스 2’는 전날 10위로 재진입한 데 이어 이날 7위까지 오르며 3계단 상승했다. 박지훈을 향한 관심이 전작으로까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이홍위 역을 맡은 박지훈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단종오빠’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신드롬을 일으키는 분위기다. 박지훈을 향한 관심과 화제성이 자연스럽게 OTT 작품으로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을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