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의 가데나 구장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KIA 타이거즈와 연습경기를 마친 뒤 코치진들의 지시를 듣고 있다. 2026.2.24 cityboy@yna.co.kr/2026-02-24 15:53:27/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류지현호'가 일본 오키나와 평가전 3연승을 달렸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24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의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평가전에서 6-3으로 역전승했다.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둔 대표팀은 지난 20일 삼성 라이온즈와 치른 첫 평가전에서 패했지만, 21일과 23일 한화 이글스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3연승을 기록했다. 24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의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야구대표팀과 KIA 타이거즈 연습경기. 3회말 무사 1, 2루에서 박해민이 1타점 2루타를 날린 뒤 주루코치에게 보호장비를 전달하고 있다. 2026.2.24 cityboy@yna.co.kr/2026-02-24 15:44:0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해민(LG 트윈스)이 이날 3안타를 터뜨려 대표팀 승리에 앞장섰다. 1번 타자 유격수 김주원(NC 다이노스)은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해, 최근 3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을 때렸다.
이날 대표팀 선발 투수 고영표(KT 위즈)는 1회 초 선두 타자 제리드 데일에게 볼넷을 내준 뒤 새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대표팀은 김주원의 안타와 후속 안현민(KT)의 볼넷, 3번 타자 김도영(KIA)의 뜬공으로 만든 1사 2, 3루에서 문보경(LG)이 KIA 선발 김태형에게 희생플라이를 만들어 1-2로 추격했다. 2회 말에는 2사 3루에서 김주원의 내야 땅볼 때 나온 KIA의 실책과 문보경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2로 역전했다.
대표팀은 3회 말 무사 1, 2루에서 박해민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김주원의 2타점 적시타로 6-2까지 달아났다.
대표팀은 6회 1점을 뺏겼지만 추가 실점 없이 수비를 마쳤다. 마운드는 고영표에 이어 노경은(SSG 랜더스)-김택연(두산 베어스)-유영찬(LG)-조병현(SSG)이 넘겨받아 컨디션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