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정은우 SNS
배우 고(故) 정은우(본명 정동진)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긴 SNS 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PIR.BG’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둘러싼 해석이 이어지며 안타까움을 더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정은우는 이날 사망했다. 향년 40세.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사망 하루 전인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홍콩 배우 장궈룽(장국영),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사진과 자신의 사진을 함께 올리며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해당 게시물에는 “PIR.BG”라는 문구도 남겼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문구를 거꾸로 읽으면 “GB.RIP”가 되며, ‘Good Bye, Rest In Peace’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1986년생인 고인은 2006년 KBS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돌아온 황금복’, ‘하나뿐인 내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후 12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