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 현대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송민규가 오는 20일 곽민선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
송민규는 지난 5월 K리그1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로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인터뷰를 통해 시작됐으며 다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열릴 예정이다.
송민규는 “항상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수로서, 한 사람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경 기자 kyo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