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박혜수 SNS
배우 박혜수가 학폭(학교폭력) 의혹 이후 약 4년 만에 SNS 활동을 다시 시작해 활동을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박혜수는 20일 자신의 SNS에 “이제 가을”이라고 짤막히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여러 장의 사진에는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단발머리를 한 박혜수의 수수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혜수가 SNS 활동을 재개한 것은 지난 2021년 3월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박혜수는 2021년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따라 박혜수는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2023년 8월에는 영화 ‘너와 나’로 작품 활동에 복귀했다. 박혜수로 인해 촬영을 완료한 후에도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던 드라마 ‘디어엠’은 지난 4월 KBS joy에서 방영됐다.
박혜수는 ‘너와 나’ 언론시사회를 통해 “지난 시간 동안 거짓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앞으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