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루니 SNS 이탈리아의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 로베레타 브루니는 2025년 여름, 실력과 외모 모두로 유럽 육상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브루니는 4.70m(실내)를 뛰어넘는 안정적인 실력으로 시즌 랭킹 10위(여자 장대높이뛰기)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2023년 세운 4.73m의 이탈리아 신기록을 지속적으로 위협하는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브루니의 이번 시즌 두드러진 활약은 유럽팀선수권 금메달, 세계실내육상선수권 8위권 진입 등 TOP 대회에서 연달아 결승선을 밟은 데 있다. 특히 올 2~3월 메종 데 스포츠(프랑스)에서 열린 세계실내선수권에서는 4.70m를 한 번 만에 넘으며, 세련되면서도 강단 있는 점프 스타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5월 라밧 다이아몬드리그와 유럽 각지 그랑프리에서 번뜩이는 신체 조건과 유려한 동작, 밝은 미소로 현장 사진가와 방송 카메라의 ‘촬영 1순위’가 되곤 한다.
로마 출신의 브루니는 170cm의 늘씬한 피지컬과 이국적인 이목구비, 패셔니스타로도 유명하다. SNS에서는 훈련 루틴, 경기 전·후의 활짝 웃는 셀카, 자연스러운 일상 패션 사진이 수천 건씩 ‘좋아요’를 받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전속 모델, 유럽 패션 잡지의 표지 모델 오퍼도 잇따르고 있다. 2025년 세계육상선수권 무대에서 그녀가 보여준 장대 위 미소와 대기실에서 동료 선수와 교감하는 장면은 이탈리아 스포츠 언론의 주요 화보로 연일 다뤄지고 있다. 팬들 사이에선 “실력과 카리스마, 화사한 에너지까지 삼박자가 완벽” “브루니가 등장하는 순간 육상장이 패션쇼가 된다”는 반응이 폭증 중이다.
사진=브루니 SNS 더불어 브루니는 경기장과 SNS, 런웨이까지 종횡무진하며 2025 유럽 스포츠·엔터테인먼트계에서 가장 품격 있는 ‘육상계 패셔니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실제 브루니는 올해 이탈리아 내 개최 화보 촬영, 유명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캠페인 등 패션·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여성운동선수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활약상이 매 대회 화보·SNS로 실시간 확산되며, 그 존재감은 경기장 안팎에서 점점 더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