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9일 오후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 일정 참석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09/ 배우 송승헌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지니TV 월화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인터뷰도 취소된다.
21일 송승헌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이날 송승헌의 어머니께서 별세하셨다”며 “오는 25일 예정이었던 ‘금쪽같은 내 스타’ 인터뷰는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톱스타 출신 봉청자(엄정화)를 곁에서 지키는 형사 겸 매니저 독고철 역으로 출연 중이다. 드라마는 오는 23일 막을 내린다.
이에 따라 송승헌은 당초 25일 언론 인터뷰를 갖고 ‘금쪽같은 내 스타’의 비하인드 등을 전할 예정이었다.
이날 송승헌의 어머니 문명옥 씨가 별세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향년 77세. 송승헌의 소속사는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송승헌 씨와 가족분들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9시 30분 예정이며, 장지는 1차 서울추모공원, 2차 북한강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