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해병대 전역을 앞두고 열혈 홍보에 나섰다.
그리는 2일 자신의 SNS에 “젊은이여 해병대로. 많이 와주십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2025 경기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에 자리한 해병대 부스를 촬영한 모습이다. 그리는 지난해 7월 해병대에 입대했다. 그는 “자립심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며 “해병대에 들어가면 마인드셋이 되겠다고 생각해 오래 전부터 계획했다”고 해병대 자원 이유를 밝혔다.
이후 그리는 모범 해병 상장, 시설·환경관리 유공 상장 등을 받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