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경환이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허경환은 김준호와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허경환은 키 크는 수술을 고민 중이라며 “어차피 키 작은 걸로 많이 해 먹었다. 진짜 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결혼 못한 거 사실 168cm에 있을 수 있다. 나는 마지막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키 때문에 망설이는 여자들을 봤다. 최근에 소개팅도 키 때문에 힘들었다. 솔직히 그들이 큰 것도 있지만 내가 너무 작은 것도 있다. 위축됐다”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너는 그래도 배우상이다. 돈도 벌었다. 다 가졌는데 키만 있으면 된다. 마지막 희망이다”라고 거들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