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허경환은 그는 의사에게 “키가 커지는 정도에 따라 가격이 다르냐”고 물었고, 의사는 “길이와 상관없이 수술 가격은 같다”고 답했다. 이어 “수술하는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비용이 가장 낮은 방식도 최소 약 4000만 원”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의사는 “가볍게 할 정도의 수술이 아니다. 과정 중에 위험성도 있고 의사만 잘한다고 잘 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며 “좋게든 나쁘게든 정말 인생을 바꾸는 수술이다. 잘되면 자존감이 높아지지만 실패하면 합병증,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정말 인생이 망가질 수 있는 수술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