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정동원(JD1)’ 캡처.
가수 정동원이 해병대 입대 의지를 밝혔다.
정동원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정동원(JD1)’ 영상에서 해병대 출신 배우 오종혁과 함께 군 입대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정동원은 병역 판정 검사 통지서를 공개하며 “가슴이 떨리고 두근거린다”며 “해병대 수색대에 가고 싶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멋있게 갔다 와야지”라고 밝혔다.
이어 “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군대를 힘든 부대로 다녀오셨고, 아버지는 707특임대 출신”이라며 군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야기를 듣던 오종혁은 “자네 내 후임이 될 생각이 있는가?”라고 물었고, 정동원은 “있습니다. 악!”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