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노브레인은 공식 SNS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노브레인의 기타리스트 정민준(vovo)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밴드를 탈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했던 정민준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그가 걸어갈 새로운 길을 응원한다”며 “향후 스케줄은 새로운 멤버 영입 없이 3인 체제로 기타 세션과 함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민준은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노브레인을 탈퇴하게 됐다”며 “그동안 함께했던 노브레인 멤버들, 그리고 늘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노브레인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도 멀리서나마 항상 응원하겠다”고 했다.
노브레인은 지난 1997년 데뷔했으며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미친 듯 놀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