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프러포즈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이 김지민 부친의 산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예전 영상에서 두 분이 걷는 모습이 화제가 됐었다”고 언급했다. 앞서 김지민은 김준호의 스킨십을 극도로 꺼려해 웃음을 자아낸 상황. 제작진은 “프러포즈 후에 김지민이 달라졌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지민이가 원래 스킨십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고 답했고, 김지민은 “이 정도는 한다”며 팔짱을 겼다.
김준호는 “이제 좀 내 사람이 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프러포즈 이후 지민이가 날 받아들이는 느낌이다. 그전에는 남자 친구인 듯, 남자 친구가 아닌 느낌이 있었다”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