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그룹 라이즈의 출연을 예고했다.
14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윤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상은 지난해 12월부터 MBC FM4U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의 DJ를 맡고 있다. 윤상은 전날 진행된 MBC 신규 라디오 기자간담회에서 아들 앤톤이 소속된 그룹 라이즈의 게스트 출연 희망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윤상은 “라이즈가 공식으로 라디오 게스트를 한 적이 없더라. 그래서 최소한 다른 데에서 첫 테이프를 끊으면 섭섭할테니 할 거면 아빠 라디오에 나와달라고 했다. 거기까지는 SM과 이야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날짜가 잡히지는 않았다. 조율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빠른 시일 안에 초대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