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네이버쇼핑 내 일부 버티컬 채널의 유입 수수료를 감면하고, 상생을 위한 온라인 판촉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수수료 감면 대상 채널은 SME(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이 주로 입점한 패션타운 '소호&스트릿', 패션타운 '디자이너', 네이버펫 '브랜드직영관' 등 3곳이다. 해당 채널에서 상품 매출이 발생하면 유입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또 네이버쇼핑은 '네이버쇼핑 핫딜대전' 프로모션으로 SME의 온라인 판로 확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디지털∙가구∙생활∙패션∙뷰티∙식품 등 전 카테고리의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상품 5000여 개가 매주 기획전에서 소개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기획전 노출 및 유저 마케팅 등을 도울 예정이다.
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 부문장은 "다소 침체된 최근의 이커머스 사업 환경에서 SME들이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