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오는 30일 진행되는 ‘2022 MBC 연기대상’에서 김성주와 최수영이 MC로 호흡을 맞춘다고 7일 전했다.
김성주는 앞서 2020년과 2021년에 ‘MBC 연기대상’을 이끈 바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중계까지 담당하며 능수능란한 진행 실력을 자랑한 김성주는 3년 연속 ‘MBC 연기대상’ MC를 맡아 유쾌한 입담을 발휘한다.
최수영은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 톱배우 한강희 역으로 따뜻한 감성과 설렘을 동시에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룹 소녀시대로 본업 활동까지 마무리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줬던 만큼 연기대상 MC로 나선 최수영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김성주와 최수영의 찰떡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가운데 두 사람은 직접 진행 포인트도 전했다. 김성주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올해도 많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던 MBC를 빛낸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청자들과 배우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순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열심히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수영은 “8년 만에 다시 연기대상 MC를 맡게 돼 감회가 새롭다. 멋진 배우들과 한 해 동안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고생한 스태프들의 감동스러운 자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