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김한민,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옥택연(왼쪽부터)이 2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출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필두로 한 조선 수군이 바다를 건너 조선을 침략하려는 왜군 수군에 맞서 승리한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7.26.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2주 연속으로 주말 극장가를 시원하게 강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한산’은 전날 44만 834명의 일일 관객 수를 나타내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주말 동안 동원한 관객 수 합은 115만 6894명, 누적 관객 수는 459만 8529명으로 500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게 됐다.
‘한산: 용의 출현’은 이순신(박해일 분)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작품이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비행기 재난을 그린 ‘비상선언’에 돌아갔다. ‘비상선언’은 81만709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 139만 8281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