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2주 연속으로 주말 극장가를 시원하게 강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한산’은 전날 44만 834명의 일일 관객 수를 나타내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주말 동안 동원한 관객 수 합은 115만 6894명, 누적 관객 수는 459만 8529명으로 500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게 됐다.
‘한산: 용의 출현’은 이순신(박해일 분)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작품이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비행기 재난을 그린 ‘비상선언’에 돌아갔다. ‘비상선언’은 81만709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 139만 8281명을 기록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