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개봉을 앞둔 '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영화다.
'스텔라'는 남은 시간 3시간 동안 사라진 보스의 슈퍼카를 찾아 쫓고 쫓기는 ‘영배’(손호준)와 ‘스텔라’의 추격전을 담기 위해 국내 방방곡곡의 촬영지를 찾아다녔다. 당진, 논산, 천안, 변산 등 셀 수 없이 다양한 지역에서 해안도로, 해수욕장, 목장, 산과 논을 누비며 만들어진 다채로운 드라이빙 장면들은 독보적 개성의 유쾌한 추격전을 탄생시켰다.
연출을 맡은 권수경 감독은 “'스텔라'는 자동차 ‘스텔라’가 주인공이다 보니 드라이빙 장면이 많고, 로드 무비 같은 형태를 띄고 있기도 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로 야외에서 진행된 촬영이 지칠 법도 했지만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쉬는 시간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거나 에너지를 얻기도 했다고. 특히, 배우 손호준은 가장 기억에 남는 로케이션을 묻는 질문에 “전북 부안에 있는 변산 해안도로를 운전할 때 보였던 뷰가 너무 예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혀 기대를 높인다.